말괄량이 샐리입니다
주말 집에서 뒹굴뒹굴~ 비가 오는 바람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뒹굴뒹굴 하는데
간식꺼리도 없고 뭘 먹어야하나 고민이었다죠
미소파는 김치부침개 해주공...
저는 호박전 했는데 망쳐버리고 ㅜㅜ
의기소침중......~
날이 추우면 .. 찜질방 생각이 더 간절하다죠?
찜질방 가본지가 언제더냐???
찜질방에 가면 꼭 먹어야할것~ 그걸 만들어봤습니다
맥반석계란만드는법 따라 해봤는데 ..
우와 내도 할 수 있어요
완전 쉽다....... 앞으로 자주 해먹으려고요
먼저 달걀을 깨끗하게 씻었어요
특별히 오물을 발견하지는 않았지만..
살살 흐느는 물에 씻어주었답니다
다음은 압력밭통에 계끗하게 씻은 달걀을 넣어주세요
물은 찰랑찰랑 달걀의 반정도? 그정도가 적당한듯 싶어요
혹시나 실패할까봐 6개만 도전
사실 저희집은 한번에 10개만 사다 놓기 때문에.... - 잘 안먹어요 ㅜㅜ -
이정도면 많다라죠
다음은 소금을 팍팍 뿌려주세요
달걀껍질을 단단하게 해주기 위함이라고도 하지만
요게.. 난중 먹어보니.. 달걀껍질을 통과하네요..
전 넘 많이 넣었는지 짭쪼름하더라고요
너무 싱거워도 그러니깐... 조금만 넣어주는걸로
자 그럼... 맥반석계란만드는법 시작합니다
압력밥솥 만능찜으로 60분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는 6개뿐이어서는 60분까지 할필요가 없었던듯요
40분정도도 괜찮겠다 싶어요
요거 60분 다되어가니 펑 소리가.. ㅜㅜ 전 밥통 터지는줄 알았어요
60분이 다외어서는 열어보았답니다
이거 솥 못 쓰는거 아니야??
허옇네 .. ..
세척하면 다 없어지더라고요
깜딱 놀랐어요
울 주방에 연기가 자욱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소량을 만들때는 시간 조절 해주세요
그래도 달걀이 막 깨지거나 그런건 없어요
살짝 껍질에 금 가는 정도는 있더라고요
오호....
이정도면 성공이라죠
문제는 속안이 어떠냐는건데...
두근두근입니다
너무 뜨거워서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 벗기려고요
달걀 껍질 쉽게 까려면... 찬물은 필수라죠
아무것도 한것도 없이 뚝딱 만들어졌어요
그동안 눈으로만 보다다 직접 해보니
맥반석계란만드는법 이거 어렵지 않네요
저도 만들었으니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쨔잔...
달걀껍질까고랍니다
이정도면 성공인거 맞죠?
색이 좀... 더 진하진 않지만...
음 전에 색소 막 한다고 들은거 같아서...
요건 집에서 만들었으니 그럴 걱정 없다죠?
안은 좀 .. 많이 익어서 수분이 날아간거 같아요
60분은 역시나 너무 긴 시간이었어요
다음엔 시간 팍팍 줄이는걸로 해야할듯요
어디 시식 한번 해볼까나?
맛이 어떠니???? 미소공주
얼마전에 메추리알 잘 먹더니.... 달걀도 잘 먹네요..
맛나다고 해주었어요
흑흑
기분 완전 좋았답니다
미소파도 잘 먹고 말이죠
냠냠 잘 먹어주니 흐뭇하네
요거 먹고는 더 먹고 싶다고...
우리집엔 달걀이 읎구나...
이제부터는 한판씩 사와야겠어요
가끔 요래 맥반석계란만드는법대로 해서 줘야겠어요
그냥 삶는것보다 훨~ 맛나요
오동통한 모습이라죠?
저는 한개만 먹었어요
총 6개인데... 각 2개씩인데.. 말이죠
전 한개 먹고......
나머지 한개는 노른자만 먹고 ... 흰자는 미소공주에게 드렸답니다
요게 흰자가.. 쫄깃한 맛이 좋쟎아요
미소공주가 그맛을 알아버렸네요
전 이제 메추리알이랑.. 달걀 열심히 사야겠어요
참.. 우리 시댁에 메추리 한마리가 죽었어요 ㅜㅜ
그래서 참 맘이 아팠답니다
그리고 메추리알도 낳지 않네요.. 흑흑
정말 정말 쉬워서....이거 정말? 될까 했는데
너무너무 잘 만들어져서 깜딱 놀랐다죠?
누구나 할수 있는 맥반석계란만드는법 요거 너무 쉬우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노력대비... 효과 만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