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항에서 좌대낚시하고 횟집에서 맛난 회를 먹은 후
피곤한 몸 쉬러 안면도 가족펜션 리멤버로 고고고~~
안면도 리멤버펜션은 정원도 아름다운데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안면도 가족펜션으로 부담도 없구 좋네요.
홈피에서도 미리 방을 보았지만
실제로 보니 블링블링한 거이 너무 이쁘네요.
침구도 깨끗하니....향기도 좋더라구요.
특이한 나무 쇼파도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좋구..
화장대도 있어서 아침에 우아하게 앉아서 변장을..ㅋㅋㅋ
한쪽에는 부엌도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데
저희는 요리하기 귀찮아 다 바깥에서 해결했던지라
그냥 과일만 씻어서 먹었답니다.
주방 도구들도 깔끔하니...전자렌지 없다고 찾지마세요.
씽크대 아래 문을 열면 짠~~하고 나타난답니다.
욕실도 넓은 거이...
사진엔 없지만 수건,샴푸,치약 등 다 준비가 되어있으니
개인 세면도구만 있으면 되겠어요.
와이파이가 된다고 해서리 좋아했는디..
음..신호가 약해서리..되었다 안되었다를 반복하길래..스마트폰질 포기하고....
오랜만에 아들래미와 함께 설정된 다정샷으로
안면도 가족펜션 리멤버에 왔다는 인증샷 남기고 일찌감치 잠자리로....
우째..전 집에 있는 거보다 여행 오믄 잠을 더 많이 자는 듯 해요.ㅋㅋ
잠을 많이 자서인지 기분좋게 일어난 아침...
저녁에 도착하느라 보지못한 펜션 구경을 나섰네요.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서 방겨주네요.
와우..푸르른 정원이 정말 아름답죠?
마치 외쿡~~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분수가 나오지는 않지만...
멋진 분수대도 있더라구요.
정원에는 앉아서 휴식을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놓여져있구
작지만 수영장까지 있네요..하하
푸르른 정원에 자리잡은 펜션이라 그런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죠?
정원이 넓어서 가족끼리 와서 아이들 막 뛰어놀기도 좋을 듯 해요.
요기선 누가 뛴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으니..아이들 신나겠으요.
정원에는 이름 모를 꽃들도 많구...
이쁜 조각들도 눈에 간간히 뜨이네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의자 한쪽에 앉아있으니
다른 방에서 사람 인기척이....
아들래미 둘 데리고 산책나가는 가족의 모습이 보이네요.
안면도 가족펜션 리멤버...정원 봐도 봐도 정말 넓네요.
이 넓은 곳을 어찌 다 관리하시는지..와우..
정원 한쪽에는 요렇게 석류나무도 있어서
빨가니 익은 석류도 대롱대롱..
멋드러지게 굽어있는 나무와 함께 벤치도 있어서
한 컷 찍어보았네요.
정원의 이름모를 꽃이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려 한 컷..
펜션 구경하다가 딱 마주친 사장님 ...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밭에 고구마를 캐러 가신다고 하셔서리
산책삼아 궁금한 맘에 따라가보았답니다.
헉..밭이 엄청스레 넓어요.
요기서 캐낸 고구마는 팔기도 하고
착한 가격의 체험비로 고구마캐기 체험도 하신다고 하는데..
고구마밭 개시 첫날이라고 고구마 맛보라구
검은 봉지에 조금 담아가시게 하더라구요.앗싸..
안면도 고구마 맛난데...산책삼아 따라갔다가
인심좋은 사장님덕분에 고구마도 캐오구..
역시 난 먹을 복이 많은 여자...음하하하
정원이 아름다운 안면도 가족펜션 리멤버...
이국적인 분위기에 인심좋은 사장님 덕분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하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