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딸랑구!
포스팅 해야지 했는데 애매해서 너무 바빠서 지나쳐버린 사진들
간직해도 되지만 무언가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태어나면서부터 기록해야지 했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남겨봐야겠다
매일매일 사진을 찍는건 참 좋은거 같다
울 딸랑구가 언제 요랬나 싶고.....
어머님댁에서 올라오면서 잠시 들렀던 송산포도휴게소에서 행복했던 순간
여기서 공연도 있고 하다고 해서 .. 집에 가는길 잠시 들렀는데
울 딸랑구는 놀이터를 지나칠수가 없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타고 아주 즐거웠지
자 집으로 가자 했는데 놀이터 발견한 딸랑구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가 있나
한번은 들렀다가 가야지
뭐 이때 새벽같이 올라가던 때라 놀아도 되징...
요때가 5월25일이라서는 복장이 지금이랑 참 비슷하다
미끄럼틀 타는거 너무 신나 신나
아가때 미끄럼틀 사줄껄.. 집 좁다고 안사줬는데 요건 샀음 정말 뽑뺐을듯
친구네 가서도 미끄럼틀 너무 좋아한다
지금 사주긴 너무 늦었다
얼른 내려오삼!
미끄럼틀에서 무한 반복하면서도
빨리 가야한다는 아빠~
그렇지만 더 놀고 싶은 딸랑구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
아침이었지만 살짝 덥긴했다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차라도 한잔 사서는 마실껄..
매번 이곳을 지나치지만 정말 딱한번 들렀네
담에 어머님댁 갔다가 올때나 아님 갈때 잠시 들러보자고 해야겠다
아빠가 사진 찍는거 알고 안내려오는거니?
7월만 해도 저녁먹고 운동하러 다녔는데
엄마의 게으름으로.. 못가고 있네
월요일 부터는 좀 부지런하게 살아볼까?
얼른 내려오삼!
운전하는거니?
요래 돌려 돌려!
다른 아가가 있어서는 더 열심히 돌렸는지도
남에게 지기 싫어하네....
뒤에 아가가 있으니 더 열심히 돌린게야
돌려 돌려!
요거 돌려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우리집까지 그냥 쭉 가면 좋겠다
놀이터가 통째로 우리집 앞으로 가면 얼마나 좋겠니?
정자도 하나 있고
요기서 커피 한잔 할껄 그랬나봐
딸랑구 미끄럼틀 타고 놀고 엄마랑 아빠는 잠깐의 데이트?
이젠 정말 집에 가야한다고 하니
저래 입이 나와버렸네
얼른 가자
더 놀고만 싶은 딸랑구...
점점 햇빛이 뜨거워지고 있으니 이젠 가야쥐...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했지만
갈때는 너무나 행복하지 않은 딸랑구
그렇다고 마냥 놀수는 없으니..
엄마도 아쉽지만..... 송산포도휴게소를 뒤로 가고 집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