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샐리입니다!
묵은 포스팅 좌르르르 하게 생겼어요
코스모스 본다고 나갔을때 찍은 사진이니 몇주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많이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산책하기 좋은곳이란 사실은 변함없음
우리집에서부터 쭈욱 돌아서 마지막 코스로 화랑유원지 잡길 참 잘했다 싶어요
초록빛 물결에서 사진 찍으니 너무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제대로만 찍으면 화보가 따로 없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에 가을옷들 구입한거.. 사진찍으러 가야겠어요
참 여기에 경기도미술관 있는거 아시죠?
미술관관람도 할겸 놀러오세요
저멀리 와스타디움도 보이네요
앞이 뻥 뚫려 있으니 가슴이 다 뻥 뚫리는거 같다죠
이날 구름이 많이 껴서 걷기 참 좋았어요
연들이 모두 점령해버렸어요
조금 일찍 갔음 연꽃도 봤을텐데 마구마구 아쉽더라고요!
저 반대편은 연꽃이 있긴 했는데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가는건 무리~ ㅜㅜ
미소공주 깜찍한가요?
이거 옷 입은거 많이 보셨을듯
미소공주도 엄마도 완전 맘에 들어서 자주 입는다죠
비오는날도 입고 싶은 그런옷이랍니다
미소공주 걷는거 보니 산책하지 좋은곳이란 생각 팍팍 드시죠?
화랑유원지에서 최고로 예쁜길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어요
초록빛 잔디가 있어서 그런지 사진 찍으니 너무너무 잘 나오는거 같아요
이날 상태가 좀 메롱이라서 더 이쁘게 나오지 않은거 같아 아쉽!
엄마아빠 한번 쳐다봐주기
여기 한번 보라고 그렇게 외쳐도.. 대답없는 너라지
사진 찍기 점점 힘들어지네요
머리도 단정하게 잘 묶고 그러고 갔어야하는데
이미 많이 걸어서는 좀 상태가 많이 메롱이에요
그랴도 깜찍하죠?
이곳에 와서 가을옷 구입한거 사진 찍음 이쁘겠죠?
내돈주고 샀지만~ ㅎㅎ
이길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기면 참 좋을
산책하기 좋은곳에서 걷다가 힘들면 위쪽에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기
이곳이 워낙 넓은곳이라 여기저기 볼곳이 많아요
미소파가 일부러 사진을 찍은건가?
미소공주가 꼭 바람개비를 들고 있는것처럼 보여요
저만 그런가요?
민들레 홀씨도 한번 불어보고!
여전히 씨앗 가져와서는 화분에 심어서는
울집 베란다에 나팔꽃이 피었어요
저것의 정체는 무엇이냐.. 했는데
나팔꽃이란거 대충 예상은 했지만
오늘 활짝 핀거 보니 기분은 좋네요
자연스레 나온것 같아 맘에 들어요
좀더 단정한 모습이라면 더 이뻤겠지만
산책하기 좋은곳에서 찍은 중 맘에드는 사진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놀다가 힘들면 벤치에 앉아서 쉬고~
누가 뭐랄 사람 있나요?
그냥 쉬다 가지요
그거 나름 작품인데.. 그렇게 놀아도 되는거니?
이미 부식도 되어버렸네요 ㅜㅜ
미소공주는 완전 신났어요!
미소파가 이렇게 돌아서 화랑유원지에서 쉬다가 오자 한거 탁월한 선택이었던듯요
도시락 싸서 돗자리랑 갖고 놀러를 가볼까도 싶네요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곳이니.. 미술관도 관람할겸..
가을나들이 한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