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검사결과로 비교해 보는 몸의 변화
(다이어트 시작 한 달 전과 비교)
ㅎㅎ
드디어 한 달이 지났어요.
8월 31일에 인바디 검사하고,
9월 30일.. 인바디 검사 했다지요.
지금까지 한 달 간격으로 꾸준히 체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한다고 했고, 야식 제대로 끊었으며
운동량도 살짝 더 늘린 듯한 느낌으로 배드민턴을 쳤거든요.
(음.. 14데이즈 다이어트 홈쇼핑으로 사서, 양쪽 엄니들과 저.. 셋이 3주 가량 복용했구요. ^^;)
어떤 변화를 보였을지 지금부터 인바디 검사결과로 비교해볼게요.
먼저, 전체적인 체중이나 몸무게는 공개할 수 없지만 BMI가 변화했어요. ^^
한 달 전에는 과체중으로 보였었는데, 이제는 표준에 체크가 되어 있네요.
아직.. 복부비만과 경도비만은 그대로이지만..
그래도 큰 변화라고 보고 싶네요. ㅎ
그리고 체중도, 1kg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왔는데요.
그래서 이제 몸무게는 4.3kg 감량.. 그 중에서도 지방은 5.8kg 을 빼야 한다고 나오네요. ㅋ
전에 비하면 그래도 수치상의 변화가 보여서 뿌듯해요. ㅋ
아직.. 근육량은 좀 더 필요하구요. ^^;
그리고 부위별 근육 발달을 살펴보면..
배 쪽의 근육이 표준이하였는데..
이젠.. 표준으로 돌아와 있네요. ^^
근육량도 살짝 상승한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 좋아요.
마지막으로 신체발달.. 저 숫자가 100에 가까울 수록 강인형인데..
저는 그냥 평범하게 73.. 그래도 1 상승!! ㅋㅋ
지인들은 제 활동량을 보면 80은 족히 넘을 것 같은데, 수치가 참 낮다며 이상하다 하더라구요.
제 체질 상.. 저는 더 열심히 움직이고 땀을 흘려야 저 숫자가 올라가는가봐요. ㅋ
솔직히 한 달 동안 했는데 몸무게는 거의 변화 없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침 내내 우울했는데..
저녁 때 다시 분석을 해 보니 그나마 4주 동안 1kg 감량의 효과를 본 거였어요.
특히나, 가장 고비였던 추석이 중간에 끼어있었는데도 이 정도면..
그냥.. 잘 한거라 생각하려구요. ^^
솔직히 해도 안되는가보다 싶어서, 저녁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도 막 먹었는데.. ㅋㅋ
이젠 정신 차리고 지금 했던 것 처럼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 해야겠어요. ^^
다음 달엔 조금 더 멋진 결과로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네요.
앞으로 남은 목표는 4kg?
요거.. 뺄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