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 소원 비셨어요? ^^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차례 지내고, 자전거 타고 바로 옆집에 사시는 외할머니댁에 가는 길이에요. ^^
길가에 핀 민들레를 아직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5살 현수뽕이랍니다. ^^
홀씨가 되어 있는 민들레를 집더니 훅~ 불고..
또 손으로 쳐서 씨앗을 멀리 보냈어요.
뿌듯해하는 모습.. 넘 귀엽죠?
저녁 메뉴는 LA 갈비였어요. ^^
외할머니께서 맛있게 양념을 해 주셨는데..
고기도 먹고, 나중에 김치 볶음밥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도 먹더라구요.
요즘 녀석들 키가 크는 것 같은데, 넘 기특해요. ^^
내일도 잘 먹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네요.
보름달 보고 소원 빌었는데, 그 소원.. 이뤄지겠죠? ^^
다들 소원성취하시길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