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샐리입니다
채소를 엄청나게 싫어하는 미소공주라죠
뭐 싫어하는건 먹지마란 주의긴 하지만!
가끔은 그래도 잘 먹어주길 바란다죠
잘먹는걸 하나 넣어서 해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소세지야채볶음 해봤는데
고추장도 살짝 넣어서 매콤하긴 한데 케첩을 넣었으니 그렇게 맵진 않아요!
고추장은 정말 눈꼽만큼만 넣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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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소세지,파프리카,양파,고추장작은1큰술,케찹1큰술,아가베시럽1큰술,참기름작은1큰술,깨소금 |
제일먼저 소세지를 준비했어요
옴마야 요게 뭐야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10개도 안되는걸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주가 아니라 살짝 곁들림이고
주는 파프리카에요!
미소공주 파프리카 좀 먹이려공... 미끼 던졌답니다
뜨거운 물에 한번 살짝 데쳐주었어요
여러가지 첨가물등에서 조금은 자유로와지고 싶어서 하는건데
나중에 볶을때 많이 볶지 않아도 되니 이래저래 좋더라고요
칼집좀 예쁘게 낼것을 후다다닥 만든다고 이쁘지 않네요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빨강, 노랑이, 주황이 준비하고 양파도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파프리카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서 비타민 A와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나 비타민C가 풍부해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다고 해요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
제일먼저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다른 채소들도 좋긴 하지만 소세지야채볶음에는 파프리카와 양파가 최고의 궁합이 아닐까 싶어요
미소공주가 먹지 않겠다고 하면
엄마가 먹고 이뻐질래요
고추장은 작은1큰술을 넣었어요
굴소스로 만들어볼까 했는데
조금 매콤하게 즐겨볼까 싶어서 넣었는데
청양고추가 들어간 고추장이라서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미소공주는 잘 먹더라고요
요즘 떡볶이도 물에 씻지 않고 먹는걸 봐서는 매운것도 잘 먹는것 같아요
케찹은 1큰술 넣어주었어요
워낙 양이 적으니깐 케찹도 1큰술이네요
워낙 잘 먹는 스탈도 아니공~!!!
한끼만 잘 먹어보자 싶어서 만들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네요
채소와 소세지의 양에 따라서 케찹고 고추장은 덜 넣고 더 넣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케찹과 고추장을 넣고 잘 버무리듯 볶아주세요
케찹맛도 살짝 나야~ 소세지야채볶음의 맛이 난다죠
굴소스로 만들어도 케찹은 빠지지 않고 넣는다죠
이렇게만 해도 벌써 맛나보이는데...
미소공주를 위해서는 달달한 맛도 주어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가베시럽 1큰술 넣어주었어요
아가베시럽 정말 여기저기 요긴하게 잘 쓰네요
맛난맛을 책임져준것이 아닌가도 싶어요
파프리카와 양파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소세지 넣어주기!~
한번 물에 데쳤기 때문에.. 조금만 볶아주어도 된답니다
양념이 잘 배이게 볶아주기만 하면 끝~
이젠 거의 다 마무리가 되었네요
참기름은 작은1큰술 넣어주세요
고소한 향기가 입맛을 더 돋구어 줄 수 있으니깐요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할수도 있으니깐
작은1큰술요..~ 고추장 넣어서 1큰술 넣어도 되긴 하지만 좀 참았습니다
사랑하는 깨소금은 1큰술 넣었어요
먹고 싶게 만들어줘야하쟎아요!~
미소공주가 보고서는 우와 맛나겠옹.. 해야할테니깐...
조금 듬뿍 넣었습니다
잘 버무려주면 끝
그릇에 담아서 밥이랑 먹으면 되겠죠?
먹기좋게 그릇에 담아보았어요
미소공주가 냠냠 잘 먹겠죠?
저녁에 잘 먹더라고요
파프리카는 아주 조금 몇개 안먹었지만
대신 엄마가 많이 먹었답니다
엄마 기미 주근깨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파프리카와 양파로 만드는 아주 간단한 반찬 만들기
그냥 채소볶음으로 먹어도 맛좋아요
소세지야채볶음 만들기 너무 쉽죠?
나만의 방식들이 있을텐데..
고추장 조금 넣어서 매콤하지만 아주 맛나게 만들어졌지 싶어요~
고추장 조금 더 넣으면 어른들이 먹기 더 좋을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