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어린이과학은
당연 과학관련 도서이죠
그런데 목차를 살펴보면
각 권마다
<과학생활동화>
<현장체험>
<과학자 이야기>
이렇게 세 분류로 나뉘어져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한답니다.
처음 도입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만화로 간략히 표현해서 보여주고.
그리고 아이들이 일단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활동화를 한 편 들려준답니다.
바로 지식전달을 한다기보다
이야기를 통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또 그 과학동화 속에서
알고 넘어가야할
과학적 지식을
살짝 정리해 두어
궁금해지면 볼 수 있도록 해두었어요.
생활동화를 읽다보니
두남매가 겪었던 일들과도
비슷하네요.
물이 빠진 시간에 맞춰서
두여해수욕장에 가서
조개잡이를 하고
갯벌에서 놀다가
점점 물이 들어오면서
나중에는 그 곳에 물이 가득차서
같은 장소에서 낚시를 했던 일들
<넓고 깊어서 신비로워 바다> 편의 과학동화로
우리가 경험했던 그 일들과 비슷한 내용들이
그려지면서
그때 바다의 모습이
어떤 이유로 그런 것이었는지
알아가게 되었답니다.
사실 체험하면서 조금 설명을 해주긴 했었지만
책의 설명보다는
많이 부족했드래요.
.
처음 과학동화로 접근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때
본격적인 설명 들어가지요~
<층층이 쌓여서 생겨-지층과 화석> 편에서의
과학동화는
경험해보지 않은 이야기일지라도
아이들의 학교에서 견학가서
화석을 찾아보는 이야기로
친근한 동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흥미를 가졌을 때
좀더 심화적인 지식을 알려주지요.~ 
생활동화 후에는
체험학습을 간접체험으로 보여준답니다.
이런 체험활동 중에는
직접 해봄직한 것도 있고.
해봤으면 하는 것도 있어
일단은 간접적으로 체험해본다고나 할까요?
다음으로 과학인물이야기를 통해
관련 과학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과학동화로 접근하여
흥미를 갖도록 하고
지식을 전달함에도
딱딱하지 않게
구성하여 보여주네요.
그런데
<바다 > 편의 동화에서 나온 가족의 모습
왠지 우리가족의 모습 같더라는 ㅎㅎㅎ
거기에 엄마는
꼭 카메라를 매고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