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이 된 서연이가 요새 생활 속에서 원리를 물어보는 질문이 부쩍 늘었답니다.

서연이의 호기심과 질문을 만족시켜 주기 위한 책을 찾던 중에

어린이를 위한 백과사전 몇가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백과사전은 유아용이라기 보다는 원리, 과학, 방대한 지식,

그리고 글밥이 너무 많아 책을 펼치면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들이

"이건 내가 볼 책이 아니야!" 하고 금방 덮어 버릴 책들이었답니다.

엄마의 욕심이야 그런 책도 가리지 않고 다 잘 봐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초등학생이 보는 백과를 유치원생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아이가 백과를 창작 동화처럼 좋아하고

자주 꺼내서 스스로 보는 책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한솔 어린이백과를 보여주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한솔 어린이백과를 접하고는 어린이백과에 대한 기존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유아용 어린이백과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거미줄 같은 지식망을 형성시켜 주는 재미를 주는 책이어야 한다는 것!

서연이는 이제 외출할 때는 항상 한솔 어린이백과를 몇 권 챙겨들고

차안에서 이동하는 시간에 재미있는 독서 삼매경에 빠집니다.

오늘도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반납하러 외출하는데

역시나 책을 챙기는데 한솔 어린이백과였답니다.

대여 책을 모두 반납하면 항상 도서관 옆에 있는 연못에서

잉어와 물고기들 한테 인사를 하고 그 주변에서 놀다가 옵니다.

오늘은 챙겨간 책을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읽었답니다.

그 중에 [자연을 닮은 물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도 자연과 닮은 물건을 찾아보자고 서연이가 제안을 합니다.

 도서관 옆에 있는 작은 연못 주변에 강아지풀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유난히 강아지풀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책을 읽던 벤치 뒤로 한가득 줄 서 있는 강아지 풀을 보더니

"엄마, 강아지풀이 정말 많아!" 하더니 한 웅큼씩 뽑아 손에 움켜 잡습니다.

언니와 함께 읽은 책 속에서 자연을 닮은 물건들에 대해 한참 동안 이야기하면서

재밌다고 깔깔거리며 웃던 4살 서린이도 무언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작은 손에 한 웅큼 움켜잡은 강아지풀을 내밀면서

"엄마, 강아지풀이 빗자루 같아요!" 하더라구요.

한솔 어린이백과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 사고력이 확장되고

생활 속에 어떤 것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지식의 학습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만나는 공간 속에서 새로운 관점이 생기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까지 배우게 되는 어린이를 위한 지식책이랍니다.

방금 읽은 책에서 자연을 닮은 물건을 경험한 서린이가 바로 강아지풀을 보며 빗자루 같다고 표현하는 것!

유아기 아이들은 스폰지처럼 지식을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모든 분야의 통합적 지식을 제공하는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한솔 어린이백과 전60권은

생활공간의 주제를 갖고 만든 "생활학습백과"입니다.

입을거리, 먹을거리, 머물거리, 더불어살거리, 놀거리, 생각할거리

총 6개의 큰 구성으로 균형있는 통합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백과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고, 자고, 뛰노는 생활공간의 주제를 다룬 백과라서 그런지

백과를 보고 있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한 번 책을 펼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보는 서연이!

한 권을 끝까지 다 봐야만 자리에서 일어나고,

한 권, 한 권, 또 한권을 계속 꺼내 보게 만드는 백과라는 놀라운 사실!

한솔 어린이백과를 읽고 있을 때는 엄마가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봐요.

너무 더워서 그만 가자고 하는데도 꼼짝 않고 앉아서 집중합니다.

우리 서연이 그동안 도서 편식이 심한 편이라서 거의 창작만 즐겨 보는 아이였는데

이렇게 백과에 흥미를 갖고 창작동화처럼 읽는 것을 보면 엄마는 너무 신기합니다.

아마도 우리 서연이는 한솔 어린이백과를 창작동화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책의 구성이 창작 이야기로 시작되어 지식과 과학의 원리로 확장되는 책이거든요.

유아 시기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작으로 백과를 풀어 놓으니

아이들이 재밌게 그림책 읽듯이 술술 읽는 것 같습니다.

평소 독후활동을 좋아하는 서연이는 한솔 어린이백과를 보면서

스스로 탐구심이 생겨서 자기 주도적으로 과학실험을 해 보거나 제안하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있는 지식을 직접 실험해 보면서 탐구하다 보면

책 속에 지식이 아닌, 직접 경험으로 얻는 지식이 된답니다.

누가 시켜서 보는 책이 아닌,

누가 시켜서 하는 연계활동이 아닌,

스스로 궁금한 것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을 주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고 있답니다.

보통 백과사전이라고 하면 우리가 성장하던 그 시절부터 지금도 그렇듯이

숙제를 할 때만 꺼내보는 숙제용 백과,

집에 있는 책꽂이에 백과사전 한질을 있어야 구색이 맞는 전시용 책이 아닌,

아이 스스로 매일매일 꺼내서 스스로 읽는 책이 한솔 어린이백과입니다.

그 이유는 많은 양의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글씨가 많은 책이 아니라

그림이 많고, 원리와 내용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는 책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유아기에는 숙제할 일도 없고, 시험 공부를 할 필요도 없는데

지루하고 딱딱한 내용을 갖고 있는 백과사전은 아이들이 당연히 꺼내 보지 않겠죠.

유아들을 위한 백과사전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엄마들이 찾던 우리 아이를 위한 첫 백과사전으로

유아 수준에 맞춘 백과사전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한솔 어린이백과는 방대한 지식의 양을 담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렵고 딱딱한 지식의 양을 많이 넣었다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백과를 끼고 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한솔 어린이백과는 다른 지식전집 3~5질에 해당하는

9,999개의 방대한 지식과 그림이 들어 있답니다.  

그림 설명이 많아서 딱딱하지 않습니다.

한솔 어린이백과를 접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쉽고 가까운 생활 속에서

세상을 배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더 많은 호기심과 질문이 생기고

사고력이 확장되면서 스스로 무언가 탐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활용도가 아주 높은 책입니다.

4세~7세까지 아이들이 많이 읽는 책들을 읽혔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어떤 전집을 더 들여 주어야 할까 고민하는 엄마들!

재미있는 지식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력,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 주는

생각하게 만드는 지식책인 한솔 어린이백과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