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율찬이 아프기전에 찍어둔 사진들.
엄마가 컴앞에 앉아 있는걸 젤로 싫어라 하는 율찬이.
잘 놀다가도... 놀이에 빠져 있다가도... 엄마가 컴퓨터 앞에만 가면 잉~ ㅜ.ㅡ
그래서 전에 토이누리 갔을때 완죤히 파격할인가에 질러준 둘리 터치컴...
'엄마는 컴질을 할테니 너도 컴질을 하거라~ 푸하하하^^;;'
마이크하고 터치펜하고 마구 헷깔리는거지.. ㅎㅎㅎ
노래방 기능이 있어서 컴터 하다가 노래도 한곡 뽑아주시고
뭘 안다고 받아쓰기도 해주시고.
틀린건 지워도 주시고
'엄마도 한번 해보세효~'
엄만 사진찍는게 더 좋아요~
사진찍기 거부..
'파파라치는 싫어효~'
아직은 많이 이른감이 있지만 엄마 컴질 할때 옆에다가 펴주고 '너도 컴터 하세요~' 하면 잠깐은 하고 있는다.
엄마가 컴퓨터 할라고 별것을 다 지르는구나... 무서운 인터넷..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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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후에 청학동으로 울아들들 데리러 갑니다.
내일이 퇴소식인데 개별로 오는 부모님들은 12시까지 와달라는 공지가 있어서
오늘 미리가서 근처에서 자리 잡고 있으려구요
아들들 퇴소하면 어차피 청학동까지 간거 근처에서 물놀이도 좀 하고 놀다가 올까 합니다..
휴가 떠나시는 분들 즐거운 시간들 되시고 다녀오신분들은 재충전 하시고 일상으로의 복귀하심을 환영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지만 이 더위도 곧 한풀꺽이겠다 하니 조금만 참으시구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남은 여름 탈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다녀와서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