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후 21일째 ==
드디어 나무랑 집으루 왔어요~ㅎㅎ
원래는 3주 조리원에서 산후조리 하려구 했는뎅...산이두 엄마가 없는 사이 감기루 고생하궁...
산이가 좀 나아진다 싶었는데...가족들이 열감기를 앓구 있어서...아무래두 걱정스러워서...
집으루 왔답니당~~
지난 21일에 집으루 왔는데요...다행히도 산이는 엄마가 집으루 온뒤 밥두 잘 먹궁..약두 잘 먹구 해서 감기가 나았어요...
다만...산이의 질투 ㅎㅎㅎ
첫째아이가 둘째아이를 볼때 받는 스트레스가....ㅋㅋ
본처가 첩을 들일때 받는 충격과 같다구 하더군여~~~--;;;
정말루....산이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조금씩 나아지곤 있지만...ㅋㅋ 첫째 둘째....두녀석다 엄마한테 매달려...
조금 힘들긴 하네요~~~행복한 비명인가요~~ㅎㅎ
나무는 3.77kg으루 낳아서 ㅎㅎ 조리원에서 나오던 날 몸무게가 4.3kg루 아주 건강히 잘 지내다가 왔어요~
집으루 오니....나무에겐 많이 더운지....땀띠가 ㅠㅠ
나름 시원하게 해준다궁...에어콘두 제습으루 해서 가끔 틀어주곤 하는뎅...
조금만 안고 있어두 땀이 흠뻑이니...목 접히는 부분이 땀띠루...고생이네요~
한여름에 태어났으니...감안해야할까요? ㅎㅎ
하루하루 얼굴이 틀려지고 있는거 같아요...
막 태어났을때는 산이 얼굴이 마니 보였는데....날이 갈수록 누굴 닮았나~~~~
하하..고슴도치 엄마....눈엔..이뻐보이기만 하네요~~
이모야들두 울 나무 많이 이뻐해주실꺼죵~~~???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어요...생각한 이름들은 있는데..식구들이 만장일치하는 이름을 아직 못만났어요~~
더 고민고민 해야겠어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