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해운대에 엄청난 인파가 밀렸다고 하더라구여..
다들 잠잠한거보니 이웃 블로거님들도 휴가들 많이 떠나신것같아여^^
아이를 데리고 전 7월초에 테딘워터파크가서 1박하고 왔는데
다녀와서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제품과 유용했던 아이템들을 정리해보았어여..
이번에 친구 8월에 휴가갈때 저도 따라가기로 했는데
대명 비발드파크로 갈까 하는데 저도 미리미리 준비해둬야겠어여^^
1. 선크림
휴가철에는 더위가 정말 절정에 이르기때문에 연약한 우리 아이들일수록
더더욱 선크림을 잘 발라줘야해여.
전 발림성이 좋은 그린핑거 야외놀이 썬로션을 사용하는데
SPF지수가 35여서 두어번 정도 덧발라준답니다..
참고로 지수가 높다고 차단이 잘되는건 아니예여..
대신 차단되는 시간이 길다는건데
땀이나 물로 씻겨지면 덧발라 줘야 하기에
한번만 발라주지 마시고 한번씩 덧발라줘야 효과가 지속된다는거!
2. 모기퇴치 패치 OR 모기 퇴치 스프레이
이번에 놀러가서 모기패치를 붙여서 그런지 같이 갔던 아이들이
모기물려서 고생하지 않았던지라 평소에도 모기패치를 사용하는 미야키랍니다.
저번에 시댁가서 밭에 따라가서는 엄청 모기물려와서
세정양 가렵다면서 밤새 잠못 이루던걸 생각하니 꼭 빼먹지 말아야할 아이템중 하나인것같아여..
저도 몰라서 그냥 뽀로로 패치를 사용했었는데
잘 알아봐야할것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모기약,해중 기피제에는
DEET라는 화학물질이 다량 포함되어있다고 하네여..^^:
DEET의 주요성분은 시멘트,고무나 플라스틱,페인트 등을 지우는데
사용되며 화학성분을 다량 포함하는데 주로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흡수된다고 하네여..
특히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몸무게 대비 피부면적이 넓기때문에
DEET에 대한 부작용이 크게 작용할수있어 계속 사용하게 되면
발진뿐 아니라 심한경우 경련과 같은 중추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킬수있다는거 저도 이번에 알았어여..ㅠ
캘리포니아 해충 스프레이는 세정양 어릴때부터 사용했던건데
용량을 너무 큰걸 사용해서 올해도 남아있더라구여..
그냥 작은사서 한해 사용하는게 나은것같아여..
두제품다 모두 DEET 성분이 없는 제품인지라 안심하고 사용하셔두 되네여..
3. 선글래스
7월과 8월에는 뜨거운 태양때문에 자외선이 강하고 노출이 많이 된답니다.
특히 연약한 아이들의 경우는 선크림을 바르고 선글래스를 씌워주면
좀더 자외선을 예방할수 있겠져.?
그리고 선글래스를 선택할때
UVA/UVB를 100% 차단하는지를 확인하는거 잊지마시구여!
4. MEDICINE (약,그리고 비상용 연고)
두통약 ,감기약,소화제,상처연고,멀미약등
약상자를 챙기세여.. 혹시모를 사고를 대비하는게 중요하니까여..
미야키네 필수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 케어..
아이가 워낙 앞뒤 안보고 뛰어다니는통에 마데카솔 케어가 남아나질 않네여^^;
이번에 새로 구매하고 보니 용량이 10g 짜리인지라 오래사용할것같아여..
5. 세면도구및 타월
전 워낙 가방에 챙겨가는 편인지라 평소 놀러가도 이것저것 다 꼼꼼하게 챙기거든여..
이번에 휴러클 리조트에 가니 화장실에 타월외에 세면도구에 관련된 제품이 하나도 없더라구여..
특히나 해변가나 워터파크에 갈 경우 2장정도의 타월을 가지고가서
물속에 나왔을때 아이들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는게 정말 중요해여..
잘못하면 감기걸린답니다..
같이간 언니가 타월을 안가져와서 저랑 나누워 사용했었는데 만일
없었다면 아마 감기걸렸을지도 몰라여^^:
바닷물이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불순물이 많이 들어있기때문에
자주 씻어줘야해여..
그렇기에 샴푸,바디워시,바디로션,비누,폼클렌징,큰타월,치약,칫솔 등은 꼭 챙겨가세여!!
6. 캠코더나 카메라..
당연히 여행지의 추억을 남기려면 캠코더나 카메라는 필수겠져..?
근데 제가 이번에 워터파크 가면서 느낀건 콤팩트한 디카를 방수케이스에 넣어가야겠는걸
새삼 느꼈답니다.. 신랑이 옆에 없으니 더더욱 우리 아이와 놀아줄수가 없어
사진을 남기려니 dslr은 도무지 안되겠더라구여..
그래서 이번 오션월드에는 방수케이스에 디카랑 캠코더를 챙겨가고
평상시에는 dslr로 사진을 찍어 남길까해여...
와~ 벌써 카메라를 3대를 가져가야할 미야키네여^^;
그래도 다녀온후 추억속의 사진들을 보면 뿌듯할꺼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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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녀온후... 필요한 아이템..
혹여나 아이들이 모기나 해충에 물렸다면 꼭 필요한 아이템을 소개할께여..
예전에 제가 크림타입의 버물리 키드를 발라줘봤는데 아이가 별루
좋아하지 않았어여.. 그래서 아이스볼타입의 제품을 사서 엄마의 침이라고 속여서 발라주니
매일 침발라줘~~ 가려워.. 엄마침! 이러면서 찾는답니다^^
아이가 연고 바르는거 싫어하면 볼타입으로 발라줘보세여^^
아참! 이번에 아이챌린지가 8월호가 도착했어여..
우리 세정양 그중 호비가 아빠랑 함께한 여행중에 사고를 당해서
팔을 다치셔서 밴드를 붙여주는 코너가 있었어여...
"아빠가 다쳤어.. 세정이가 붙여줄께~~!!" 하면서 열심히 붙여주는 우리딸...
그러면서 우리딸이 하는말 ..
"엄마! 내 팔도 아파여.. 밴드로 붙여줘!!""
그뒤로 밴드만 찾는 세정양이랍니다.. ^^;
이번에 양띠모모 돌잔치 키즈카페갔다가 어떤 아이한테 팔물려 상처나고
넘어져서 팔도 다치고 ^^; 그러고 보니 꼭 휴가철이 아니여두
상처연고나 밴드는 항시 있어야겠네여..
마데카솔 케어를 발라주려고 하니 곧죽어도 밴드를 먼저붙여야 한다는 세정양..
(역시 학습의 효과일까여..? )
약국가서 습윤밴드 하나 사서 붙여줘야겠어여^^
이웃님들! 올해 휴가가실때 잊지마시고 꼭꼭 필수아이템 챙겨가세여^^
아궁.. 부럽다.. 신랑과 함께 떠나는 휴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