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는 하나의 마을로 불리울 만큼 가까워졌습니다.
각 가정마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의 소식을 듣고
유치원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배웁니다.
또한 이제 우리 나라도 다문화 사회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동네에서도 흔하게 외국인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도와 주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 월드컵의 열풍으로 우리집 꼬마 공주님들도
세계 여러나라에 대해 흠뻑 관심을 갖고 있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아람 출판사 똑똑한 사회씨 전집 중에서
세계/아시아 분야의 "우리 집에 놀러 와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 우리 공주님들 독후활동에 푹~ 빠져 있답니다. ^^
우선 책을 펼쳐서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세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는데 우리가 사는 곳을 아시아라고 해요.
아시아 대륙에 있는 나라의 이름과 국기를 알아 봅니다.
이 친구들은 어떤 집에 사는지 살펴 볼까요?
중국이 전통가옥인 토루를 소개합니다.
이 집은 서연이가 너무 신기해 하는 집이었어요.
도넛 모양의 커다란 울타리 안에 아파트 같이 죽~ 늘어선 집들~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재밌어 해서
토루 만들기를 독후활동에서 할거랍니다.
토루에 사는 사람들의 문화를 살짝 알려줍니다.
일본은 지진때문에 집을 낮게 짓는답니다.
아담한 나무로 만든집을 소개하고 있어요.
일본에는 온천이 많아서 관광객이 많아요.
그리고 이로리라는 난로에서 차를 마시는 가족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림을 보더니 서연이가 사막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낙타와 모래가 많아서 사막이라고 하네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의 의상이 인상적이었어요.
물 위에 있는 집~ 여기는 베트남이에요.
베트남은 일 년 내내 덥고 비가 많이 오는 나라에요.
그래서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요.
수상가옥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몽골의 넓은 초원에 동그란 모자처럼 생긴 집, 게르에요.
몽골 사람들은 가축을 키우기 때문에 풀이 없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 가야하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만들기 쉽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집에서 살아요.
아이들이 집을 가지고 다닌다고 하니 너무 신기해 하더라구요.
게르 안에는 화장실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풀밭에서 볼일을 본다고 하네요.
여기는 네팔이에요.
네팔 사람들은 3층집에서 살고,
1층은 가축우리로, 2층은 방으로, 3층은 부엌으로 사용해요.
네팔에는 히말라야 산맥에 오르는 사람들이 거쳐 가는 곳이라서
목걸이나 보석함 같은 장신구를 팔아서 살고 있어요.
아시아에 있는 나라 친구들이 사는 집을 살펴 보았습니다.
서로 우리집에 놀러 오라고 손을 흔들고 있네요.
책 속에서 아시아 대륙에 있는 나라와 국기, 전통가옥, 의상, 문화 생활을 살펴 보았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작은 백과사전과 같이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있답니다.
아시아의 여러나라의 국기의 의미를 알려 주고 있어요.
아시아의 여러나라의 전통의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서연(6세)&서린(4세)이가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으로
아이들 연령에 아주 적합한 수준이랍니다.
집에 선물받은 베트남 옷이 있는 서연이~
전통의상과 모자를 쓰고 너무 재밌어 합니다.
서린이는 중국 모자를 쓰고 언니를 쳐다보며 깔깔거리며 웃네요.
아이들과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의 전통옷을 입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서연이가 인상깊어 하던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의 긴 머리 수건을 해 봤어요.
너무 재밌어 하는 아이들 모습에 엄마도 신이 났어요.
머리에 쓴 긴 수건은 '구트라' 라고 한대요.
아이들과 책 한권을 읽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앞으로 세계를 이끌고 갈 우리 아이들이 책 한권 속에서 배우는 세계 여러나라의
구석구석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똑똑한 사회씨와 함께 하는 [사회]는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한 권 한 권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한 권의 책으로
아시아 대륙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