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후기쓰다가 잠시중단  간만에  세진군 포스팅을 할까해여^^

 

울 신랑은 그래도 세정양하고는 화상채팅을 하는데

세진군은 제대로 보여줄수가 없거든여^^;

 

우리 세진군 어찌나 볼수록 통실통실 날로커가는지..

 

 

78일째  몸무게는 7.4kg

 

우리 세진군 아빠는 2.3kg에 태어나  백일날 9kg이 나갔다고 하니 세진군은

아마 10kg은 나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바운서가 점점 작아지고 있답니다 ^^:

 

 

 

 

 

 

 

 

요즘은 소리내서 웃는 세진군.. 옹알이도 제법..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집 식구들은 세진군이 "엄마!" 라고 하는 소릴 몇번 들었다니까여..

 

저도 세진군이 엄마의 의미를 알고 외친게 아니라는건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비슷한 옹알이를 한건 참 신기하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날로 두꺼워지는  허벅지..

70일이 지나서 범보의자를 한번 사용해볼까? 해서 꺼내보았는데

저 허벅지를 보니 세정양때처럼 꼭 껴서 한달쓰고 못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더라구여^^: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양파링은 어디서 찾았는지 손에 들고는

"엄마 먹을래..?" 하는 세정양..

 

 

 

 

 

 

 

 

 

근데 너무 신기한건 세진군 손을 보세여..

뭘 안다고 손으로 세정양을 미는거예여..

 

역시 생존의 힘은 강한가봅니다 ㅋㅋ

 

 

 

 

 

세진군 처음으로 범보의자에 앉히다 보니 엉덩이 안쪽까지 쭈욱 넣어줘야하는데

그만 다리가 한쪽 덜 들어갔네여..

 

제가 기념으로 찍겠다고 하자 세정양먼저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중이랍니다..

 

 

 

 

 

 

 

 

세정양 범보의자 밑에 바퀴가 굴러가자 세진군 태워서 놀아준다고

막 밀어주자 세진군 놀란 표정좀 보세여..

 

아무래도 세정양때문에 바퀴는 좀 있다 사용해야겠어여 ^^;

 

 

 

 

 

 

 

 

참고로 세진군 최근에 성기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에 다녀왔었답니다..

 

기저귀에 고름같은게 묻어나와서 성기를 보니 빨갛게 염증이 나있더라구여..

 

바로 병원에 가보니 원래 남자아이들은 잘 생기는 염증이라면서

박트라반 연고를 면봉으로 잘 발라주라고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성기 안쪽으로 면봉을 쑤셔 넣는걸 보고 어찌나 놀랐는지..

 

 

하지만 선생님왈.. 성기껍질부분이여서 안쪽으로 면봉을 넣어도

별로 아파하지 않을꺼라고 잘 안쪽까지 발라주라고 하시더라구여.

 

 

그다음부터는 저도 대담하게 안아플꺼라 믿고 안쪽까지 면봉에 약을 묻혀

구석구석 닦아주었더니 이제는 거의 나았답니다..

 

남자아이를 키우니까 이런일도 있네여..^^;

그래서 위생상 수술을 시켜주나봐여 ㅋ

 

 

그래서 왠만하면 기저귀를 풀어놓아주고 있는데 시원한지 할머니를 보곤  씨익 웃더라구여..

 

 

 

 

 

 

 

 

 

 

 

세진군은 세정양과는 다르게 분유나 모유를 먹고 트림을 시켜줘도

꼭 제 옷하고 세진군 옷에 토를 해서

 옷만 하루에 3번이상 갈아입어여^^; 저도 마찬가지구여 ...

 

제  친구 아들도 돌전까지 엄청 토했다고 해서 크게 걱정을 안하지만

그래도 세정양때는 수건이 필요 없을정도였는데..

세진군은 수건,물티슈,여벌의 옷은 필수랍니다..

 

 

아직 더워서 턱받이를 안해주고 있는데 가을되면 좀 해줘야겠어여^^:

 

 

 

 

 

 

 

 

그저께 도착한 갭 신상품 세일목록이예여^^

 

사실 제가 구매할때는 세일을  하나도 안한 품목들이 태반이여서

지금 세일하는 가격을 보니 아깝다 했지만 다 사이즈 품절이거나 물건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나중에 세일 제일 많이 할때 구매해야지 하고 기다렸다가는

정작 원하는 품목은 못살수도 있다는걸 아셔야해여~

 

그래서 전 이쁜거 있으면 세일을 안해도 할인쿠폰이 나올때 그냥 사두는편이예여..

 

이쁜걸 못사서 아쉬워하는것보다 나으니까여^^
 

 

이번에 받은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맘에 드는 제품들이랍니다..

 

우리 세진군한테 잘 어울릴 그런 제품들이예여..

 

제가 좋아하는 칼라패턴이 다 모였어여..

여기에 베이지랑 화이트만 있으면 딱인데 말이져^^

 

 

 

 

 

그럼 갭 착샥 올려볼께여... 세진군이 어려서  그냥 옷입힐때마다 찍은거라

이틀에 걸친 착샥입니다 ㅋㅋ

 

 

 

 

 

 

 

 

 

 

 

모자가 살짝 크지만 그래도 어찌나 귀여운지 볼 꼬집어 주고 싶었답니다..

 

 

 

 

 

 

 

세진군 갑자기 잘 있다가 아까 토하고 남은게 입에 들어있었는지 지익~~흘리네여..

 

 

 

 

 

 

 

세진군한테 그토록 입혀주고 싶었던 오버롤이예여..

완전 귀엽져..?

 

 

 

보자마자 꺄악! 했답니다..

 

 

 

 

 

모자두 청 오버롤도 소재가 두껍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 입히기에도

부담이 없는지라 정말 정말 만족하는 제품중 하나랍니다..

 

현재 갭사이트에서는 사이즈 다 품절이더라구여..

인기가 많을만해여 ^^

 

 

 

 

 

 

꼭 저보고 포즈 취해주는것같은 우리 멋진 세진군!!

 

아들한테 반해버린 도치엄마랍니다^^

 

 

 

 

 

 

 

 

참 신기하져..? 아이들 모자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이리 바뀔수 있다는게 말이져..

 

역시 머리발!! 인정합니다^^

 

 

 

 

근데 이 모자의 단점..

 

 

 

 

 

좀 두껍다는거예여..

 청데님 모자는 얇고 좋았는데 요건 안에 좀 더울듯 싶어여..

날 선선할때 씌워야겠어여..

 

 

 

 

 

 

 

요건 애니멀 프린트 바디슈트인데  모양이 앞뒤로 이어져 있어여..

비어캣 베이지도 이뻤는데  개인적으로는 요게 더 이쁜것같아여^^
 

 

 

 

 

 

요 옷들은 앞으로 이쁘게 입히면서 후기에서 만나볼께여!!

 

 

 

 

 

 

아웅~ 우리아들 잠이 제대로 들었네여..

 

참고로 우리아들.. 이렇게 낮에 누워서 낮잠 자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

 

 

 

손을 제대로 탄 지라 정말 손에서만 자려고 하거든여..

 

그나마 밤에 잘 자주는걸 고마워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낮에는 너무 힘들어서 유모차 태워서 낮잠 재워줘야 그나마 팔이 안떨어져 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