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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키오' 진경이 팬들의 커피차 선물에 감동해 인증샷을 남겼다.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송차옥 역으로 활약 중인 진경(43)이 팬들의 응원에 감동했다.
최근 진경의 팬들은 '피노키오' 촬영 현장에 따뜻한 커피차를 보냈다. 팬들은 "맛이라는 재료에 '임팩트'라는 양념을 더한 커피" "송차옥의 모성애를 응원합니다" 등의 정성이 담긴 응원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진경은 팬들의 응원에 감동을 받아 '피노키오' 속 냉정한 송차옥에게서 볼 수 없는 따뜻한 미소로 인증샷을 보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피노키오' 출연진은 밤낮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진경 팬들의 선물은 배우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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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경의 팬들은 '피노키오' 촬영장에 재치있는 문구를 담은 커피차를 보냈다. /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
특히 진경은 극 중 차갑고 냉정하게 자기를 위한 방어벽을 쳐야 하는 송차옥을 연기하기 위해 항상 긴장 상태로 몰입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선물은 추운 촬영 현장에서 몸과 마음을 녹이는 것뿐 아니라 진경에게 새로운 힘을 줬다"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송차옥과 박로사(김해숙 분)가 13년 전 화재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이야기 전개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오후에는 1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canuse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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