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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태용은 영화감독이며 탕웨이와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더팩트DB |
탕웨이·김태용 부부, 영화 '만추'서 처음 만나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탕웨이의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탕웨이와 지난해 결혼한 김태용 감독은 1969년생의 영화감독이다.
1997년 단편 영화 '열입곱'을 통해 등장한 김태용 감독은 이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의 연출을 맡았다.
탕웨이와의 만남은 영화 '만추'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알려졌다.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둘은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 왔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탕웨이와 김태용은 영화사 봄을 통해 "영화로 우리는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친구가 됐고 연인이 됐다. 이제는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김태용 감독은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됐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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