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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하정우가 17일 열린 '허삼관' 제작보고회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원 하정우는 '허삼관'에서 부부로 열연했다. /김슬기 기자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하지원 하정우 주연의 영화 '허삼관'이 오는 1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8일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 두타연, 배급 NEW)의 배급사는 영화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15일 개봉을 하루 앞당겨 14일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없고 가진 것 없는 허삼관(하정우 분)이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하지원 분)을 만나 이야기로 11년간 자신도 모른 채 남의 자식을 키운 허삼관의 가족애를 다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했다.
영화를 예고영상을 통해 먼저 본 누리꾼들은 "믿고보는 배우들의 조합! 좋은 영화일듯"(네이버_mas7****), "예고편 보니 하정우 매력 터지네"(네이버_meek****), "많이 웃고 많이 울고 나올 것 같은 예감이다."(네이버_ghdl****), "하정우-하지원 두 명품 배우들의 연기 향연 기대합니다"(다음_동행), "지금 가장 기대하고 가장 기다리고 있는 영화. '하하'커플의 조합, 연기력 대결 등 모든 것이 보고 싶다"(다음_ggecc)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를 증명한다.
영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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