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박진영은 ‘스타 인 라인’ 코너에서 비를 사랑의 매라고 소개하며 “연습생 중 가장 엄하게 트레이닝 시킨 제자”라고 밝혔다. 비를 처음 봤을 때 춤과 음색이 마음에 들었지만 노래는 잘 못하는 편이었다고.
박진영은 “비의 가능성이 다른 연습생 보다 훨씬 높아 기대도 컸다”고 밝히며 비에게 지금까지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일화를 전했다. 첫 방송을 앞둔 날은 마침 비의 생일이었는데 친구들과 파티만 하고 오겠다는 비에게 “그럼 가수 하지 말고 평생 편하게 생일잔치나 하라”며 크게 혼을 냈다고.
박진영은 “한번 흐트러지면 끝난다는 생각에 심하게 했다”며 “그날은 비가 서러웠는지 많이 울더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박진영은 god 김태우의 2집 녹음당시 연습을 게을리해 로비에 무릎 끓고 손을 들게 했던 사연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한 놀러와는 오는 1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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