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채널 디스커버리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사는 30대 한 남성이 두 팔과 발이 나무처럼 변한 모습을 방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2살인 디디는 현재도 계속 자신의 몸이 나무화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팔과 두 발 그리고 얼굴도 점점 나무의 모습들이 계속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두 팔과 두 발은 매우 심각한 상태로 피부가 계속 나무 가지와 뿌리와 같은 물질들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디디는 본래 태어날때부터 이렇게 나무화 된것은 아니라며 15살 때 상처를 입은 이후 급속도로 자신의 몸에서 나무뿌리와 같은 모습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18살과 16살 된 아들과 딸을 둔 상태로 현재와 같은 상태로는 아무런 생업에도 종사할 수 없어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디디씨. 하지만 이런 딱한 사연을 알게 된 미국의 한 병원에서 디디씨의 상태를 진단하고 나무화 되는 이유를 밝혀 내었다.
디디씨의 몸에 퍼진 나무들은 실제로는 나무가 아닌 일종의 바이러스성 사마귀의 일종으로 미국 의료진들이 디디씨를 치료해 주기로 해 앞으로 다시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해 많은 해외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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