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발단은 오광록이 지난 10월 15일 SBS Love FM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시작(詩作): 밤의 백일장’ 코너에 출연해 태왕사신기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용준씨에 대해 개인적인 평가를 했다며, 오광록씨의 음성이 담긴 MP3 파일이 현재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오광록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는 분명 사실과 다르다"면서 "오광록 본인이 몹시 황당하다며 본의 아니게 배용준에게 본의 아니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광록은 선배 연기자로서 후배 연기자들에게 아쉬운점을 말하던 발언 중 일부분만 발췌가 되어 음성 파일로 만들어져 오해가 불거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광록 소속사측 이한림 팀장은 이에 대해 "실제로 배용준과 실제로 오광록과 무척 친한 사이이다. 촬영장 분위기도 매우 좋다"며 더이상 음성 파일로 인해 배우들 사이에 오해가 생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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