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16회는 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 시청률 30.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SBS 로비스트의 12.3%와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 5.8%를 크게 윗도는 수치다.
이날 방송된 ‘태왕사신기’는 수지니(이지아)를 향한 처로(이필립)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기하(문소리)-담덕(배용준)-수지니-처로의 엇갈린 사랑이 어떤 행보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아직 찾지 못한 백호의 신물을 찾기 위한 담덕과 호개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백호의 신물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의견도 다양하다. 한 네티즌은 프로그램 게시판 인물 소개에 주무치(박성웅)가 백호의 현신으로 기재되어 있는 점을 들며 주무치의 도끼가 백호의 신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백호의 신물을 바손(김미경)이 알아보지 못했을리 없다는 의견도 거세다.
백호의 신물의 정체와 네 사람의 엇갈린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되어 있는 가운데 당분간 태왕사신기의 1위 독주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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