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보다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결혼하더라도 출산하는 것을
지양하거나 한 자녀만 가지면서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불임 때문에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부부가 늘고 있다는 점이죠.
약 1년간 피임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은 상태를 불임이라고 합니다.
불임은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성 불임과 2차성 불임인데요.
1차성 불임은 한 번도 임신을 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불임을 말하며
2차성 불임은 임신을 한 경험이 있지만
그 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불임의 원인은 여성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남성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두 사람에게 문제가 있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여성이 마지막 생리를 시작한 지
13~15일이 되면 난소에서
난자가 배란이 됩니다.
이때를 전후로 남성의 정자가
난관 속으로 들어와
난자 속을 뚫고 수정이 일어납니다.
수정란은 세포분열을 계속 하면서
자궁내막에 착상하게 되고
임신이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하나라도 차질이 생기면
이것을 불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선
불임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야 합니다.
불임의 원인을 알아내어 적절한 치료만
해준다면 충분히 임신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물론 이것은 100%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약 90%는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임의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인공수정을 통해 불임을 해결하는 경우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떨어졌을 때
시행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여성의 배란기에 맞추어 남성의 정액을
여성의 자궁 속으로 직접 주입하여
자연수정이 일어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불임을 해결하는 경우
인공수정에 여러 번 실패했거나
여성의 나팔관 폐쇄, 나팔관 유착에 따른 불임,
원인 불명의 불임일 때
시행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정자와 난자를 채취하여
배양접시에서 자연스럽게 수정하도록 하거나
난자 속에 정자를 직접 주입하여 수정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을 통해
불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임의 원인이 대체로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 성병 등
자기 관리만 충분히 한다면
개선될 요소들이므로 평소 자기 몸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준다면
불임이 발생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