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도 그러듯이, 저역시도 저에게는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물론 콤플렉스도 꼽자면, 사실 얼굴과 몸전체를 다 지적할수 있을정도로 크고 작은 콤플렉스가 저에겐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고질적인 저의 콤플렉스는 바로 가슴입니다.

저도 사실 콤플렉스는 많았지만, 성형을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질 못해서.. 그냥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고, 정상적인 범주의 콤플렉스라면 부모님이 낳아주셔서 물려주신 그대로 살자라는 주의였거든요..

그런데 점차적으로 나이가 들고, 유난히 가슴부분이 더 크게 와닿더라고요.

어렸을때는 티셔츠나 남방 같은 것을 즐겨입다가, 이제는 블라우스나 흔히 말하는 야실야실한 쉬폰소재의 옷을 입다보면

몸매가 저절로 드러날수 밖에 없더라고요.

면티를 입었을 때와는 사뭇 다르더라고요. 볼륨이 죽다보니, 자연스레 상의옷 맵시도 안살고, 그냥 이래저래 속상하더라고요.

아직 이뿐옷 입고 싶은 나이이고, 이쁜옷들 실컷 입어볼 나이인데, 쉽지가 않네요 ㅠ

무튼, 이러한 저만의 확고한 똥고집을 사르를 녹아버리게 만든 가슴이라는 거대한 콤플렉스..

누구에게는 사소한 고민거리일수도 있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꺼라는 말들도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그 당사자가 되면 또 달라지더라고요.

가슴이 작다고 해서 일상생활을 못한다거나 죽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부분에 대해 콤플렉스가 크다보니, 더 크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그래서 전 가슴성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온라인으로 많은 성형외과에 비공개로 문의글을 올려서 상담도 받고 그랬어요..

그런 결과, 저는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보다는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을 받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무리 통증이 적다하더라도, 절개를 이용하여 몸에 무해한 보형물을 넣어 가슴확대효과를 보는 보형물가슴수술은 그냥 꺼림직하더라고요.

무섭기도 하고, 그냥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들고 다니갰구나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었죠.

그래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는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기로 마음을 먹고 상담을 하기 위해 병원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압구정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동백미즈한의원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4층은 성형외과라고 불리는 디비의원이 있었고, 5층이 바로 동백미즈한의원이더라고요.

마침 강남점오픈으로 각종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가슴지방이식과 매선침을 묶어서 덤으로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일단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넓고 탁트인 공간이 눈에 확 들어와서 그 깔끔한 레드와 화이트의 조합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상담받는다고, 화장하고 막 꾸미고 갔는데, 더워서 그런지 땀이 나서 화장도 얼룩지고, 피부가 다 일어났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기선제압한다고 기센여자처럼 하고 갔는데.. 되려 의기소침했어요..

코디분이신가.. 그 접수받는 곳 같은 데스크에서 서계시는 분의 미모가 후덜덜하더라고요.

같은 여자인데도 피부며 뭐하나 흠잡을게 없어서 계속 쳐다봤습니다.

에고고 신이시여.. 아무튼 예약상담을 하고 간지라, 잠깐 확인절차마치고 앉아있다가

이름이 호명되길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슴부분에 대해 평소 느꼈던 콤플렉스와 불편했던 점들을 모두다 토해내듯이 쏟아내고 왔거든요.

그래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가슴이 작은 이유도 말씀해주시고, 가슴수술을 받는 다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를..

전반적인 가슴수술에 대한 질문사항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셔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사전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던지라, 상담받아보고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을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는데,

상담받는 내내 만족스러웠고, 시술후의 모습까지도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는 덕분에 더더욱 여기서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히 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비관적으로 생각하면서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떠안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행복지수를 떨어뜨리는 것보다도.. 자연스럽게 가슴확대효과를 주는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아

그 고민을 해소시키는 편이 더 나을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처럼 평소에 빈약하고 볼품없는 가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신 분들이라면, 가슴성형을 한번 상담받아보시고 자가지방가슴성형을

한번 받아보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가지방가슴성형이라고 하면, 저도 들은 바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자가지방가슴성형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자가지방을 가슴에 이식하여 가슴확대의

효과를 주는 가슴성형방법입니다.

복부나 허벅지등에 분포하고 있는 지방을 추출하여, 빈약한 가슴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라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지방을 추출하는 부분인 복부나 허벅지 부위는 지방흡입의 효과가 있고, 지방을 이식받는 가슴부위는 지방이식의 효과로 가슴확대효과를

가지니, 더더욱 한가지의 시술로 두가지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자가지방가슴성형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고,

실제로 시술로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라고요!

저역시도 이번에 가슴성형을 알아보게 되면서, 적잖이 가슴성형방법에도 그리 많은 방법이 있었구나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자가지방가슴성형이라는 것을 잘 모르시거나 생소해하시는 분들도

참 많을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곧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게 되겠지만, 저처럼 성형은 절대 안된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제자신을 조금 놔주면서 사랑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물론 불필요한 성형은 정말 필요가 없겠지만, 누가봐도 짝짝이 가슴..혹은 너무나 빈약해서 남자같은 가슴..

너무나 커서 벌서 처진가슴등을 소유하는 그러한 누가 봐도 콤플렉스라고 느껴지는 부분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너무나 가슴이 빈약해서 친구소개로 소개팅을 나갔을때, 혹시 발레전공을 하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전 그만큼 내가 몸매가 좋은가 하며 기분좋아해하고 있었는데,

가만 돌이켜보고, 친구들에게 말해주었더니.. 이미 제전공을 다말해준상태더라고요.

전 발레같은 무용전공한적도 없고.. 전 문과생인데.. 알고보니 가슴이 너무 없어서 발레리나거나 발레를 취미로 하시는분인줄

알았다지 뭐에요.. 그 소리를 나중에 주선자를 통해서 듣고나니, 어니가 없더라고요..

할소리가 있고.. 안할소리가 있는거지요..

암튼 너무나 짜증이 났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마 이때부터 저의 성형수술은 절대 하면안된다라는 무언의 신념같은 것이

서서히 무너지게 된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무작정 내가 떠안고가지뭐.. 라는 생각으로 버티시는 분들에게는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콤플렉스를 탈출하실수 있는 기회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24년을 빈약한 가슴으로 살아왔지만, 크게 문제될것은 없었어요.

그러나 삶의 질이 중요하듯, 저도 남은 인생은 후회하지 말고, 저의 콤플렉스를 바로 들여다보고서,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이번에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게 되면,,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기 이전과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고 난후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가지방가슴성형수술을 하기 이전의 나와 이후의 나도 같은 저니까요..

그래서 보다 당당하게, 주눅들지 않고, 저의 콤플렉스와 정면대응해서 가치있게 살아보고자 합니다.

너무나 길게 주절주절 썼는데요..ㅠ 그냥 가슴에 대해 고민도 있고 평소 콤플랙스로 느꼈던 제가,

혼자만의 세상에서 나와, 콤플렉스인 가슴에 대해 반박하고 정면대응을 하여

극복하려고 애쓴 저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자랑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저처럼 가슴이 빈약해서 고민이신 분들도..  저처럼 용기를 내셔서 당당히 맞서서 가슴콤플렉스를 이겨내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이제 제법 선선해지고, 치열했던 여름휴가철도 여름의 무더위도 지나가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콤플렉스.. 그 콤플렉스를 바로 보고 인전하여 어떻게 극복해나가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여성성의 상징이 되기도 하는 가슴에 대해서 저같이 콤플렉스를 느끼시는 분들은

제가 상담받았던 동백미즈한의원에서 자가지방가슴성형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