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를 돌아다녀보면 별다른 용도 없이.. 방치되어 있는 공간이나 땅이 꽤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화그룹이 별다른 용도 없이 방치 되고 있던 대학가 자투리 공간을
젊음이들의 열정 가득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고 합니다.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대 자투리땅 12곳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72시간만에 도심 속 미니공원이나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작업!
한화그룹은 홍대와 이대 입구의 자투리땅에 대해
직접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하구요.
나머지 열 곳에 자투리 땅은 작업 비용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D
11월 9일!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한 꿈의 스테이지에서는
인디밴드와 비보이 팀의 댄스 공연이 열렸다고 하네요.
사실.. 홍대는 주말만 되면 몰려드는 인파때문에
아무런 무대장치가 없어 관객들과 보행자들이 뒤섞여 공연에 집중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작은 무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버스커들과
시민들의 의견으로 홍대 꿈의 스테이지가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홍대 꿈의 스테이지 이용방법은 3~4일 전까지 마포구청 문화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
이대입구 전철역 앞 대현공원은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 새단장!!
실제 '썸'타는 청춘들의 연애담과 영화 속 '썸'의 순간을 벽화로 담은
포토존이 벌써부터 썸남썸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ㅎㅎㅎ
이대 썸타는 계단은 친환경 벤치를 설치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고~
일반 시민들도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D
이외에도 한화그룹의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미니공원으로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예장동 문학의 집 주변에는 ‘꽃갈피’라는 책갈피 쉼터가, 정동 배재공원에는 ‘기지개를 펴다’라는
재미있는 모양의 조형물이 만들어졌고,
마포구 경의선숲길 1단계 완성구간에는 옛 기억의 흔적을 추억하는 ‘연경원(戀景園),
그리운 풍경이 있는 정원’이라는 작품이 설치됐다고 하네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