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하나 장만할려고 알아보고있었는데요.
덕다운, 구스다운 두개가 있어서 어떤게 더 좋을지 알아보던 찰나에 제대로 공부? 를 해서
정보 공유합니다 !!!
단순히 덕다운이 구스다운에 비해 싸다 ! 고만 생각했는데,
싸다는 것 말고 다른 이유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충전재라함은 다운자켓의 겉감과 안감 사이에 들어가는 보온소재를 말하는데요
크게 덕다운과 구스다운과 같은 천연소재와 써모볼이나 VX와 같은 신소재로 나눌수가
있어요.
일단 오늘은 구스다운과 덕다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께요.
아래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구스다운이 덕다운보다 가격면에서는 조금 비싼감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모든 조건에서 덕다운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 | 덕다운(오리털) | 구스다운(거위털) |
| 가격 | 낮음 | 높음 |
| 함기력 | 낮음 | 높음 |
| 보온력 | 낮음 | 높음 |
| 복원력 | 낮음 | 높음 |
| 중량 | 무거움 | 가벼움 |
| 엉킴 | 잘엉킴 | 엉킴적음 |
때문에 일상에서는 덕다운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추위가 커버 가능하지만
산행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은 보온력과 기능성이
좀 더 좋은 구스다운 자켓을 구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재 비율
구스다운을 사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보온력이 좋은 것 아니에요.
충전재의 비율 또한 살펴봐야 하는데요. 충전재는 보통 거위의 솜털(DOWN)과 깃털(FEATHER)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솜털은 수많은 털 가지 사이 사이에 공기를 품어
공기층을 형성함으로 보온력을 향상시켜주고 가볍지만
깃털 같은 경우는 공기의 함유량이 솜털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서
탄성도 낮고 복원력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솜털의 비율이 높을수록 보온력이 더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80:20이면 우수한 제품에 속하고 솜털이 90% 이상이면
프리미엄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