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이라고 부르다가 어느순간부터 우리언어사랑하기 시작으로 닭볶음탕으로 전면 바뀌었죠
큼직큼직한 감자를 썰어넣고 닭과 함께 볶는 환상적인 요리 ㅎㅎ 제가 가장 사랑하는 닭요리중 하나에요
각 가정별로 취향도 다르기때문에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엄마에게 닭볶음탕이 땡긴다고 이틀전부터 노래를 부른덕에,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닭 사와라 라는 어명 받잡고 마트로 직행했어요
엄마 나 닭볶음. . . 탕. . ㅋㅋㅋㅋㅋ왠지 고양이 눈빛과 엄마를향한 저의눈빛이 같아보여서;; 
마트에 갔더니 마니커에서 새로운닭고기가 나왔네요, 요리좋아하는~여자들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볼만한 신상이 아닌가 싶은데,
닭터의 자연은 무항생제 닭고기고, 서울대 연구진이 마니커와 합작으로 만든 새로운 브랜드로 나왔어요
친환경 적이라 몸에도 좋겠죠? 덩달아 애들도 탱글탱글 하고 신선할 것 같은 느낌 팍팍 드네요
뭐든 신상, 신제품 나오면 무조건 다 써보고 리뷰.후기도 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덜컥 사왔어요 ㅋ
항생제닭이 몸에 안좋다는 건 예전에 시끌벅적했던 기사들 보고 알고 있었어요, 항생제부작용도 굉장히 지독하다는것두 , ,
항생제닭 사건, 모르신다면 바로 검색 고고 -_-
(닭터의자연-닭볶음탕용 생닭이에요)
개봉!
일단 닭들이 굉장히 실하네요 ㅋㅋ색도 선홍빛에 고와요ㅋㅋ
일단 1차 합격 드립니다
요리하는 엄마 옆에서 이리 찍고 저리 찍고 하니 귀찮다며 떠미시지만 포기할 수 없어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리블로그라서;;
특별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흔~한 닭볶음탕이지만 이상하게 전 그 어떤 닭볶음탕 보다 엄마표 닭볶음탕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네요 ㅠ_ㅠ
무항생제, 친환경닭 이미지 그대로 맛 역시 뭔가 더 담백해요. 쫄깃함이 살아있네요 (요리가 다른 날보다 잘됫나 ㅋㅋㅋ 암튼)
닭비린내도 없고 보시다시피 탱글탱글해요 ,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 집에서 직접 해먹는 음식이 더 좋겠죠
바른 먹거리, 친환경 먹거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료 선택함에 있어서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 신선한 먹거리를 찾아야겠죠
닭볶음탕 용으로 샀지만, 이따 퇴근하구 가서 닭다리랑 윙날개 사가서 구이로 해볼려구요!
이번엔 엄마 손이 아닌 직접 제가! 해 보겠습니당! ^^
살림노하우 ,, 바른먹거리 친환경유기농닭고기 ,, 닭터의자연 추천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