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리뷰를 남기는건 아닌지 애매하네요 ㅎㅎ 그래도 리뷰 지금에서야 남겨봅니다 ㅎㅎ
우선 주인공인 마리의 무표정한 상태와 모습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같이 봤었던 친구는 뭔가 "질질끌고 답답하고, 아니 왜저러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되게 저의 코드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풍경과 모습들이 영화에서 너무 멋있게 표현되서 보는내내 좋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보면서 상처는 아물면서 더 단단해 지는게 아니라
똑같은 곳을 계속 치면 언젠가는 무너지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참 기구한 인생을 산 마리였고, 저 혼자만의 생각도 해주고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