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ai에서 남쪽으로 더 가야 나오는 coogee beach에요.
원래 그런건지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그런건지 비교적 조용한 바닷가더라구요.
갈때는 뮤지엄 스테이션 앞에있는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고갔는데 번호는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한번에 가서 비교적 편하게 갔었답니다.
하늘도 파랗고 날은 참 좋은데 조금 쌀쌀해서 바닷물에 들어갈 엄두는 나지 않았어요.
호주인들 땃땃한 햇살아래 해변에 자리깔고 누워서 책읽는 모습들이 왠지 부럽더군요.
요상하게 이런데 가면 꼭 나를 쫓아다녀서 곤란한 애기들이 하나쯤은 생겨요.
얘도 아장아장 어찌나 주위를 맴돌던지...
그리고 비둘기도;;
바닷물도 못들어가는데 맥주나 대낮부터 내립다 들이키다 가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