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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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화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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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스테이부터 해변까지 너무 예뻤다!!

오조오억년만에 방문한 세화 나들이!! 제주여행객들이 진짜 예뻐하는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세화해변인 거 아시죠? 근데 제주 산지 4년이 지나도 세화 예쁜 줄 모르고 살았어요. 집에서 멀어서 사실 자주 안 가기도 했지만 갈 때마다 예쁜 모습보다는 후줄근한 모습만 봐서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세화 세화 할 때 이해가 안 갔거든요. 근데 이번에 드디어 세화해변의 진면목을 만나고 왔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곳!! 제주 세화 가볼만한곳 소개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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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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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화 가볼만한곳으로 꼭 추천드리고 싶은 예쁜 수제버거집이었어요. 외관도 귀염 넘쳤는데 버거 맛도 존맛..

앞에 보이는 앙증맞은 건물 하나가 전부인가 보다~ 했는데 왠열~ 더욱 예쁘고 깜찍한 정원과 그 옆에 귀여운 나무집이 또 하나의 버거스테이 건물이더라고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 대신 차선책으로 글램핑이나 캠핑을 많이 선호하고 계시고 마당 있는 집에서는 정원을 캠핑장처럼 꾸미는 게 또 유행이잖아요. 저도 요즘 너무 간절히 타운하우스로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ㅎㅎ

암튼.. 요즘 분위기에 딱 맞는 캠핑 분위기 뿜뿜나는 야외 정원과 감각적인 작은 별채?까지 맘에 쏙 들었던 버거스테이 였어요.

별채에 자리 잡고 싶었지만 이미 이 좋은 분위기 만끽하고 계시는 손님이 있었기에 우리는 본체에서 수제버거를 즐겨주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3시~ 5시, 수요일은 휴무이니 시간 체크해서 방문해 주세요.

오랜만에 세화에서 즐기는 수제버거~ 분위기도 그렇고 먼가 여행 온 느낌 많이 납니다. ㅎㅎ 괜히 지난해 미국 여행도 생각나고.. 따뜻한 샌프란시스코 슈퍼두퍼 버거랑 함께 먹던 맥주도 생각나고~ 따뜻한 날씨, 예쁜 해변 마냥 미국여행 온 느낌 뿜뿜!! 세화해변에서 괜히 여행 추억 팔이 해보았어요. 분위기 너무~ 좋았거든요. ㅎㅎ

젊은 사장님의 센스 넘치는 감성이 보이던 버거스테이

버거스테이 메뉴는 메인 2가지에요. 굿즈버거와 풀드버거

빵부터 패티까지 모두 직접 사장님이 만들어주시고요. 음료는 개별적으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입니다.

굿즈버거는 소고기와 양파, 루꼴라, 토마토와 치즈, 특제소스가 들어간 버거였고요. 풀드버거는 제주산 돼지고기에 양파, 양배추, 마늘, 제철 채소들과 특제소스가 어울린 버거입니다.

저희는 굿즈버거 2개랑 풀드버거1개 주문하고

햄맥!! 포기할 수 없어 맥주 한병과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양파튀김 그리고 콜라, 사이다 하나씩 즐겨주었습니다.

어른3, 아이 1명인데 버거 3개로 충분하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귀여운 스티커도 하나 챙겨보고 ㅎㅎ

피크닉 분위기 솔솔 나는 정원에 나와 사진도 여럿 찍었어요. 알록달록 도트무늬가 너무 예뻤던 벽에서 기념사진 또 하나 찍고.. 피크닉 의자에 앉아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여행 온 기분에 다 신났고요~ ㅋ

맥주랑 굿즈버거 들고 나와 캠핑 분위기 내며 사진도 남겼어요. 이렇게 야외에서 캠핑 분위기 느끼면서 햄버거 사진 찍고 있으니 세상 신나더라고요. 의자까지 이렇게 편해서 될 일? 요즘 저희도 캠핑 욕심이 나서 ㅎㅎㅎ 자꾸 이런 의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두툼한 패티와 푸짐한 굿즈버거와 맥주

그리고 멋진 야외 분위기가 마치 캠핑 나온 분위기죠? 너~무 좋다!! ㅎㅎ 밖에서 먹을까 했지만 사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ㅋㅋ 야외에서 먹기에는 머리카락과 함께 먹어야 할 판이라 사진만 찍고 실내로 이동

제대로 버거스테이 굿즈버거를 즐겨봅니다.

치즈부터 신선한 채소들 패티도 두꺼운게 맥주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아침에 전날밤 늦게 먹은 야식으로 소화가 안돼서 난 햄버거 안 먹을래 하고 갔는데 이 비주얼 보고 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특제소스도 맛있었고요. 소고기 패티와 야채들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무? 피클? 제주스러운 톳? 과 함께 이렇게 예쁘게 같이 나왔어요. 무까지 이렇게 예뻐서 될 일? ㅋ

이건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풀드버거

비주얼 갑이죠? ㅎㅎ 치즈 줄줄 녹아내린 비주얼은 물론 푸짐함까지 덤!! 달달하면서도 중독되는 소스의 맛에 이것 역시나 맛있었네요. 둘 다 맛있어서 머 하나 고르기 어려움 주의~ ㅋ

감자튀김 기름도 깨끗했고 버거 맛도 일품!!

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수게저버거를 맛보았네요.

빨리 먹어야 하는데 사진 찍는다고 기다리라 해서 8살 금빛은 기다리기 괴로울 뿐이고 ㅋ

함께 사이드로 주문한 양파튀김은 빠사삭 소리가 날 만큼 바삭한 양파를 맛볼 수 있었어요. 핫 소스 뿌려서 먹고 중간중간 함께 먹으니 역시나 꿀맛..

낮이라 맥주 한 병으로 끝냈지만 저녁이었다면 맥주 여러 병 먹겠다 싶었던 ㅋㅋ 버거스테이~ 분위기부터 맛까지 모두 갖춘 제주 세화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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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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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해변이 이리도 예뻤었나? 제주 산지 4년 만에 드디어 사람들이 세화 세화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에메랄드빛 바다색에 다시 한번 놀라고~

다시 한번 해외 부럽지 않은 제주바다를 볼 수 있었어요.

8세 금빛은 올해 입학을 해야 하는데.. 온라인으로 입학식을 하고 학교 숙제하기 바빠요. 교복 입는 학교라 동복 사뒀는데 날씨가 더워져 학교 가면 하복 입어야 할 판.. 이번 주 과제가 본인이 만든 왕관 착용하고 교복 입고 사진 찍어 인증샷 보내기가 미션이라 세화해변에서 교복 입고 인증샷 남겼습니다. ㅎㅎ

에메랄드빛 세화해변 그리고 가장 인기 좋은 포토존에 기념사진도 남겨보았어요.

이곳 역시나 유명한 거 알죠?? 날씨 좋은 날 더욱 아름다운 세화!! 오랜만에 나들이하고 동부 드라이브 한 바퀴 즐겨주었습니다. 버거스테이에서 수제버거도 먹고 세화해변 산책에 인증샷까지~ 알찬 일정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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