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사원(47개월/17개월 아기) 여행이야기
여행일: 2020. 11. 13
종이배입니다.
춘천에 아이들과 갈만한 곳 찾다가
해피초원목장을 발견!
이웃님 블로그에서 사진 찍기 좋은곳이라는
글을 본지라 궁금하기도 했어요.
산 속에 위치해서 좀 안쪽으로 많이 들어갔습니다.
입장료는 대/소 공통 6,000원
건초바구니 줍니다.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
해가 지는 시점이라 조금 쌀쌀했어요.
오전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유모차는 가능한데, 초반에 길이 좀 경사졌어요.
저기 앞으로 보이는 경사?
뭐,, 조금 힘만 쓴다면 유모차따위야.ㅋㅋㅋ
전 안갖고 갔는데 올라가보니
유모차 갖고 올라오신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넓은 목장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게 있는데
고장난것도 있었고, 안움직이는 것도 있고..
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았네요..
토끼 밥주기
받은 건초로 토끼 밥 줬어요.ㅎㅎ
소한테 여물도 주고
양한테 건초도..
사진찍기 좋은곳이 있을거란 기대를 갖고 올라갔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엔 힘들 것 같더라구요..
양들만 열심히 보고....
(왜 없는 것 같지..)
이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결국 해피초원목장에서 한 건
자동차(?) 타고 놀고 뛰어다닌 것
ㅋㅋㅋㅋㅋ
먹이주고 이것만 타고 놀고 오니까
괜히 입장료가 아깝네요..(ㅠㅠ)
등산이라도 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을 갔으면 좋았겠지만
늦은시간에 방문했기에..
아쉬운 맘으로 되돌아나왔답니다..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같이 등산도 하고 멋진 풍경에서 사진 찍으러
다시 한 번 다녀와야할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해피초원목장 #아이랑갈만한곳
#37개월 #17개월 #5세 #1세
#육아 #일상 #춘천갈만한곳 #국내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