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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2월도 얼마 남지 않으면서 추위를 보이더니 주말에는 기온이 올라가 봄 날씨를 예보하고 있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일전에 1박2일 여행 코스로 다녀왔던 인천 소래포구 일대 여행지를 둘러보고 하룻밤 묵은 소래포구 호텔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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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자전거 한창 탈 때 벌써 8년 전에 처음 방문했던 곳입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을 출발해서 광나루한강공원을 시작으로 한강 따라 여의도를 지나 안양천 따라 광명KTX역사를 옆으로 끼고 4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었습니다.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을 할 때라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보다는 1박을 하곤 했었지요. 그때 오픈을 막 했던 폴로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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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여러 차례 소래포구 갈 때마다 들렀던 곳인데 이번에 모처럼 하루 숙박하게 되어 소개해드립니다. 일반 호텔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까요? 바로 친환경 호텔이랍니다. 각 객실마다 미니정원이 꾸며져있어서 사장님께서 직접 관리를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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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85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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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천 가볼만한곳과 소래포구 명소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소래포구를 비롯해서 소래포구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을 비롯해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또한 인천대교가 차로 25분, 신포 국제시장이 차로 32분 거리에 있으며 인천 차이나타운의 짜장면 박물관까지 차로 37분이면 도착합니다. 인천 월미공원이 차로 4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래포구 및 인천 여행 시에 묵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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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 루프탑

이전에 찾았을 때 없었던 루프탑이 설치되었네요. 사실 폴로호텔은 홍보도 하지 않는 곳이랍니다. 그 정도로 한번 이용한 고객들이 단골로 이용하고 있고 특히 서울 근교에 위치한 곳이기에 데이트 코스로 왔다가 커플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럼 호미가 혼자 즐긴 호캉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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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컬러풀한데 특히 파스텔톤으로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커피나 먹거리를 들과 따로 야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옥상에 오르는 입구에 커피 등 마실 거리를 겨울 철에 따뜻하게 보관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스럽게 마실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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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으로 향하는 길에 예쁜 그림들과 문구를 새겨놓아 분위기는 한층 고조시킵니다. 이곳에서 생일 파티 같은 것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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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입구에 전자레인지와 보온시설이 되어 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구비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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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분위기가 정말 감성 카페처럼 꾸며놓았는데요. 구석구석 사장님의 배려로 정성 들인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 모여서 담소도 나눌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해놨습니다. 겨울에 춥지 않도록 각각 전기히터도 준비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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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달달한 포즈로 기념사진 찍기 좋도록 꾸며 놓았어요. 야간에 불빛 조명이 환상입니다. 마치 빛 축제장이라도 온 것처럼 몽환적 느낌입니다. 다른 카페 찾지 않고 이곳 옥상에서도 충분히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식과 먹거리, 커피와 맥주까지 있다면 제격입니다.

호텔 프런트가 있는 입구인데요. 한 쪽 벽면을 완전히 수직으로 정원을 꾸몄습니다. 사계절 초록의 식물들과 인공 폭포를 만들어 시원한 물소리와 어항 속에 물고기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8년 천 처음 오픈할 때 직접 보고 놀랐는데요. 객실에도 미니정원이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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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물렀던 8층에 있는 객실에도 역시 작은 화초들을 심어서 한겨울에도 초록을 감상할 수 있고, 식물이 배출하는 산소로 실내 정화까지 되고 있었지요. 실내에서 잘 키우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그때 뵈었던 지배인님과 사장님 여전히 모든 정원을 손수 가꾸고 관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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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좋은 숙소를 잡게 되면 그날처럼 행운도 없습니다. 저는 이날 하루 종일 새벽부터 움직여서 생태공원을 두 곳이나 방문하느라 무릎에 무리가 갈 정도였습니다. 편안한 숙소에서 하룻밤 쉬는 것은 다음날 여행을 위한 휴식이고 재충전입니다. 아늑하게 깔끔하게 꾸민 호텔 객실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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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TV와 서큘레이터 그리고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까지 잘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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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와 커피포트도 한쪽에 나란히 준비되어 있고 벽면 가득히 진열한 세제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린스, 샴푸, 보디샴푸, 팩 등 하룻밤 필요한 모든 비품이 구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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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기 고데기와 빗 등 화장품 기초 세트와 헤어스프레이 등 헤어젤까지 모두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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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도 넉넉하고 부족하면 연락하면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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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샤워실 따로 구분되어 있고 뜨거운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욕조도 있습니다. 이날 하루종일 피로를 욕조에서 따끈한 물에 맘껏 담가 다음날 새벽부터 해돋이 보러가는 길이 가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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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에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고 탁자에도 녹차와 맥심 모카골드 믹스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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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기도 있어 혈압을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리모콘을 정리 해놨고 스마트폰 및 다양한 전자제품을 충천할 수 있습니다.

조식은 2층 카페테리아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샌드위치를 만들어 외부에 비치해서 드시고 싶은 사람만 가져가면 됩니다.

특히 월요일 아침 조식 서비스는 쉬니까 참고하세요.

조식 시간 07:30~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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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에는 이렇게 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놓여 있어 멀리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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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에 와인 냉장고가 있는데요. 와인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미처 와인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호텔 내부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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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새벽에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출 해돋이를 보고 짐을 가지러 갔다가 다시 한번 루프탑을 가봤습니다. 낮에는 이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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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이용한 횟수는 5번 정도 되네요. 소래포구 쪽 갈 때마다 이용했는데 가만 보니 당일치기로 주로 여행을 하고 1박2일을 많이 하지 않은 편이긴 하네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자리에서 초심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운영하는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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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차도 해드리고 소래포구역에서 가까워서 이용하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소래포구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서울근교 데이트코스로 가신다면 하룻밤 편하게 이용하세요. 인천호캉스 추천 인천호텔에서 제대로 홀로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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