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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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산 나들이 다녀왔어요. 짧은 3박 4일 동안 키자니아도 가고~ 마지막 날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호캉스까지 즐기고 왔답니다. 이 얼마 만의 부산 호캉스인가!! 대구 사는 동안 부산을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세상에 송도는 이번에 처음 다녀왔어요. 이렇게 좋은 줄 알았음 진작 가는 건데 말이에요. ㅎ 제주 집에 앉아있으며 맨날 보는 바다지만 제주바다랑 부산바다 또 다른 거 알죠? 오션뷰 끝판왕을 체험하고 온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소개할게요.
친구네 집에서 부산대교를 지나 송도해변까지 왔어요. 제가 제주 다음으로 살고 싶은 곳이 부산이라 우리 금빛 좀 크면 부산 가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우스갯소리지만.. 얼마 전 사주에서 하는 소리가 아주 가관? ㅎ 제 몸과 마음은 바다 근처를 원하지만 돈이 안된다네요? ㅋ 결론은 대구 다시 가야 한다는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부산이 좋다 뭐 이런 이야기라는 결론..
4시쯤 체크인을 마치고 우선 짐 풀러 객실로 올라갑니다.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주차 걱정 없고 체크인 시 발열 체크도 했고요. 1층 로비에 이어 편의점까지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고 좋았어요.
현금가족의 부산 호캉스 장소는 바로 이곳!!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스위트 객실 608호입니다~ :)
객실은 침실 1개와 거실로 나누어진 공간이었는데요. 화장실도 2개라 편했고 무엇보다 여긴
뷰가 아주
예술!!!
창가에 서서 보이는 뷰가 아주 감동이었어요.
해운대, 광안리에 비하면 뭐랄까 화려함은 부족한데 수수한 매력이 있다고 할까요? 겨울이고 코시국이라 사람도 적어서일까 딱 겨울바다의 정석이었네요. ㅎ
죠~ 앞에 송도 케이블카도 있는데 저희는 탑승 패스.. 머 언젠가 기회 되면 타보기로 하고.. ㅎ 보면서 홍콩의 옹핑케이블카나 타러 가고 싶다 소리 여러 번 했네요. 아 그립..
암튼 깔끔한 객실은 저희 가족 3명이 머물기에 정말 좋았어요. 널찍한 소파도 편했고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티비보기에도 굿~ 저녁에 다 함께 티비보면서 맥주 먹는데 이게 바로 호캉스다.. 싶었지요.
입구 쪽에 화장실과 침실에 욕실이 있어 2개의 화장실을 사용하니 더욱 편했고요. 기본으로 생수 4개 제공되고 간단한 차 제품들 준비되어 있어요. 캡슐은 1100원이니 참고하세요!
짜잔~ 침실입니다. 킹사이즈 침대라 넓고 저희 가족 3명이 충분히 잘 수 있었어요. 참고로 침대가 조금 높은 편!!
물론 금빛군이 가운데서 심하게 몸부림을 치는 덕에 구석탱이 몰려서 자긴 했지만.. ㅋ
괜찮아 호텔이잖아? ㅋ 참고로 성인분들은 소파베드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
소파베드에서는 누워 책 보기 딱 좋았어요.
뷰도 좋았고 사진 찍기도 좋았던.. 마음에 쏙 들었던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송도
반대쪽으로는 이렇게 넓은 욕실이 있어요.
우리 금빛은 저녁에 물가득 받아놓고 욕조에 앉아 티비까지 보는 여유를 즐겼네요. 욕조에 앉으면 침실에 티비가 딱 보이는 각도랍니다~ ㅎ
깔끔하고 맘에 쏙 들었어요.
특히나 부산에 오션뷰호텔 많지만 정면샷 제대로 즐기려면 이곳 송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추천드릴게요.
컴퓨터 하기에 딱 좋았던 창가 테이블
우리 집도 이런 뷰면 좋겠다.. ㅋ 분명 오션뷰 집에 살고는 있는데 느낌 완전히 다른? ㅋ
저녁 먹기 전 잠시 송도해변 산책하고 왔어요. 날씨가 마침 너~ 무 좋았던 터라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송도해변에 갈매기가 어찌나 많은지~
가까이 가기엔 무섭고 ㅋ 줌 당겨서 요 녀석들 얼굴 구경 제대로 했어요.
세상에 난 갈매기 눈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네?
비둘기랑 다르게 애들이 좀 더 깔끔하게 생겼더라고요~ ㅎㅎ 갈매기 실컷 구경하고 바로 옆 송도 거북섬으로 산책을 이어갑니다.
등대까지 걷기에 너무 좋았어요.
다리에 중간중간 구멍이 뻥뻥 뚫려있어서 핸드폰 떨어뜨릴까 봐 정말 쫄았지만.. ㅎ 바다 위로 산책하니 또 다른 기분..
거북섬까지 와서 보이는 호텔 모습도 찍고
거북섬 구경도 하고.. 송도 케이블카도 보고.. 여행 기분 제대로 낸 걸로~
구름 산책로 끝 행운의 자리에서 올해 행운을 가득 빌고 인증샷까지 남기고 왔어요. ㅎ 더욱 자세한 송도구름산책로는 다음에 따로 소개해볼게요.
송도 해변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남겼는데 저~ 끝에 광장은 못 가고 왔네요. 아쉬우니까 다음에 한 번 더 가야겠어요 ㅋ
저녁은 객실에서 투고 서비스를 즐겨주었어요.
요즘 코시국에 딱 맞는 호텔 서비스가 아닐까 싶어요~
설렁탕이랑 홍합요리까지!! 맥주랑 같이 먹으면서 티비보고 세상 편안한 부산 호캉스를 즐겼습니다.
참고로 투고 메뉴는 22층 송도 키친에서 미리 전화주문해두시고 픽업하면 끝!! 객실에서 먹으니 저흰 편하고 좋았어요.
다음날 아침 7시 즈음 일출을 담아보려고 일어났어요. 여름이 아니라서 해가 그나마 늦게 떠서 다행이었지만 아주 비몽사몽.. ㅋ 조용하게 거실에 나와 동트는 바다 보고 있으니 또 새롭더군요. 이래서 요즘 다들 미라클 모닝 하나 봐요.제 인생에 미라클모닝은 ... 과연 언제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부지런히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아직 조명 들어온 바다의 느낌은 또 새로웠네요.
다시 한숨 더 자다가 9시 30분 조식 먹으러 갑니다.
조식은 22층 송도키친에서 드실 수 있고요. 저희는 거의 늦게 올라가서인지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22층 송도키친 뷰가 아주 예~ 술
마치 다낭 알타라 스위트호텔의 조식당 뷰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다낭 미케비치 그리운 분들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부산송도비치 추천드릴게요. 위로받을 거예요. 그 그리움~ ㅋ
비록 던져놓고 한 바퀴 돌고 와서 타버린 토스트가 미스긴 했지만.. 설렁탕부터 불고기에 커피까지 배부르게 조식 챙겨 먹고 완벽한 1박2일 부산 호캉스를 즐기고 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아래 현금가족 영상 참고하시면 더욱 리얼한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부산송도비치 객실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금빛 아빠의 내레이션으로 소소한 재미가 있을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객실에는 다양한 어메니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 예약하시고 부산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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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