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악산 둘레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
제주도 송악산
지금 생각해보면 제주를 여행하면서 가장 경치가 좋았던 곳이 바로 여기 송악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멀리 한라산과 웅장한 산방산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바다로 눈을 옮기면 가까이에 있는 형제섬과 최남단의 가파도와 마라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송악산 입구
산방산에서 송악산으로 가는 해안도로는
꼭 한번 다시 찾고 싶을 만큼 정말 좋았습니다.
대장금 촬영지
제주도 바다
좋은 경치를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길이 송악산 둘레길이었습니다.
시간은 조금 흘렀지만,
단체 관광객들이 없어 천천히 구경하며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
경치 좋은 곳, 송악산
형제섬
송악산에는 1943~1945년 사이에 만들어진 크고 작은 진지동굴이 60여개소나 되며, 이 진지동굴은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자 했던 증거를 보여주는 시설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송악산 일제 동굴진지
경치 좋은 곳, 송악산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부남코지, 송악산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남코지 가는 길
한라산과 산방산
송악산에서는 짜장면으로 유명한 마라도와 청보리로 유명한 가파도를 볼 수 있습니다.
마라도와 가파도
부남코지라 불리는 이곳이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보다 개발도 되지 않고 경치도 좋아 제주를 느끼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남코지
다른 것은 몰라도 여행에서는 욕심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힘들어도 놓치지 않고 다 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서 기어이 송악산 분화구가 있는 정상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송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
송악산 분화구
경치 좋은 곳, 송악산
경치 좋은 곳, 송악산
송악산과 산방산,
어느 곳이 좋았다고 물어본다면 둘 다 좋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악산은 제주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대장금 촬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