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북 가을축제 곰소젓갈발효축제 초대가수 및 부안 여행지 추천
(홍자. 지원이.리틀싸이)/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추석이 바로 내일로 다가온 오늘, 귀향길로 발길을 옮기는 사람들의 설렘을 상상하며 오늘 오후에 추석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올가을은 태풍이 휩쓸고 간 지역에는 근심이 드리우지만 가을은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수확을 기대합니다. 추석에도 여러 곳에서 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펼쳐지는 젓갈발효축제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유명 가수들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칩니다. 미스트롯의 주인공 홍자와 지원이 그리고 싸이를 따라 하는 리틀 싸이도 온다고 하니 즐거운 축제와 더불어 흥겨운 시간을 보낼 듯합니다. 또한 전라북도 부안은 서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인데요.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및 부안 관광명소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전라도 가신다면 젓갈 축제는 물론 부안의 여행지도 들러보는 기회 되길 바라봅니다.
곰소젓갈발효축제
전라북도 부안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나눔의 축제로써 곰소젓갈축제를 통해 곰소젓갈을 알리고 육성하여, 대한민국 명품 전통발효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축제
곰소젓갈발효축제 2019
기간 : 2019. 10. 3.(목) ~ 10. 5.(토) / 3일간
장소 : 부안군 진서면 곰소다용도 부지 일원
주최 :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
곰소항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항구로 곰소는 검모포 진영이 있었던 곳으로 서해바다를 지키는 가장 오래된 수군의 중심 진영, 전라북도에서는 군산항 다음으로 두 번째 큰 어항입니다. 곰소항은 일제 강점기에 만든 항구로 인근의 줄포항이 토사로 인해 수심이 점점 낮아지자 그 대안으로 일제가 제방을 축조하여 곰소항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 수탈한 각종 농산물과 군수 물자 등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목적. 항만을 구축하고자 도로, 제방을 축조하면서 작도와 웅도를 막아 내륙이 된 곳입니다.
곰소와 개양할머니 전설 곰소［態淵］라는 말은 곰처럼 생긴 두개의 섬이라는 말과 그 섬 앞바다에 깊은 소(沼)가 있어 생긴 이름이며 이 소를 여울개라 하는데 칠산 바다의 수호신인 개양할머니가 이곳을 건너다가 무릎까지 빠졌다는 전설이 존재. 곰소 둔벙 속같이 깊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과거에는 칠산어장의 조기잡이 배를 비롯한 주변의 고기잡이배들이 줄을 이어 장관이었으며 위도 파시와 함께 성시를 이루었던 수산물집산지였다. 주말이면 젓갈 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곰소항은 어업과 주변의 염전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주요 어획물로는 갈치, 조기, 오징어, 병어, 꽃게, 아구, 새우 등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김양식이 활발하며 어업무선국, 냉동공장, 김건조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위도와의 여객선이 운항합니다. 소금 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 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젓갈 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곰소염전
조선시대 이곳 소금은 쌀과 함께 노량진으로 보내져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위치한 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지인 이곳은 바다와 인접한 다른 염전과 달리 곰소만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화염(바다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만들어 남포리에 있는 사창에 보관하였다가 건모포(구진)에서 쌀과 함께 노량진으로 보내짐,
다른 곳에 비해 약 10배가량의 미네랄이 포함 지금의 곰소염전은 일제 말기에 만들어졌으며, 해방 이후 천해조건의 자연의방법으로 곰소염전의 천일염을 생산하였으며, 처음엔 토판에서 옹기판으로 현재는 타일판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촘촘한 바둑판 모양으로 개펄을 다져서 만든 염전에서 소금은 보통 3월 말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데 5, 6월에 소금 생산량이 가장 많고 맛도 좋기 때문에 이 시기가 염부들에게는 수확의 계절.
곰소만의 입지 조건상 바닷물에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다른 곳에 비해 약 10배가량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갯벌이 발달 곰소염전 일대를 포함하여 채석강에서 고창까지 이어진 연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갯벌이 발달해 있습니다. 영광굴비로 잘 알려진 칠산 바다의 한 자락이 내륙 깊숙이 들어온 천혜의 입지조건을 가진 최대의 조기잡이 어장이기도 해요.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곰소나 줄포 외에도 사포, 후포 등 여러 포구가 발달했습니다.
전북 부안 곰소젓갈발효축제 10. 3~5
일정표 및 초대가수 / 행사 프로그램 안내
2019. 10.3 목요일
농악단 길놀이
나도 가수다
관광객 어울마당
개막식.개막축하공연
초대가수 홍자. 리틀 싸이, 문지현, 강우정, 한수정, 이탁
불꽃놀이
2019. 10. 4 금요일
나도 가수다
미끌미끌 장어잡기
읍.면대항 윷놀이
관광객 어울마당
관광객과 대스파티 후니용이. 디제이 5인 미녀
초대가수 공연
지원이. 민수연, 문지현, 김성배, 윤혜송
2019. 10. 5 토요일
나도 가수다
생활문화예술동호인 공연
미끌미끌 장어잡기
관광객 멸치젓갈담기
읍면 부안군민 노래자랑
문지현, 김진, 박정주
민해인, 조승우, 이가돈, 최소연
전북 부안군 곰소젓갈발효축제 날짜별 시간별 행사 프로그램
공식행사
개막식: 부안군 여성단체와 내빈 사랑의 젓갈김치담기
식전공연:일렉티아
폐막공연: 단심줄 놀이
체험행사
곰소 젓갈 바다액자 만들기
곰소 수산물 클레이아트
곰소 삼색소금 만들기
미끌미끌 장어잡기
관광객 멸지젓갈 담기
부대행사
곰소 길놀이 러페이드
관광객 힐링존 족욕체험
화롯불 장터
참여프로그램 행사
곰소 파워놀이마당
먹어야산다/ 넘어야 산다/ 먹어야 산다
막걸리와 곰소젓갈
천일염 메고 달리기
바지락 빨리까기
젓갈 맛대 맛
커피 대 액젓
젓갈 주먹밥 대 겨주 주먹밥
나도 가수다(관광객 즉석 노래방)
읍/면대항 윷놀이
전시 / 판매
외국인 음식 전시. 판매(부안 다문화가정)
부안 농. 수. 특산물 전시 판매
부안 곰소젓갈발효축제 풍경 이모저모
흥겨운 농악으로 흥을 돋우고 함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축제장에 젖어 즐거운 시간 보낼 준비를 마쳤다면 축제장 다양한 부스마다 체험여행을 떠나면 좋겠지요.
미끌미끌 장어도 잡는 체험도 해보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남녀노소 누가누가 더 잡나 시합을 펼칩니다. 뻘건 흙탕물에서 가을 햇살 아래 즐기는 장어잡기 한번 물에 빠져보실래요?
곰소젓갈축제답게 직접 젓갈 담그는 체험도 해보고 병에 젓갈을 꼭꼭 담아 봅니다.
부안의 곰소 젓갈로 그 자리에서 담근 김치 맛도 즐겨봅니다. 이럴 때 삶은 돼지고기가 딱 제격인데. 한편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자부심을 걸고 윷놀이 한 판이 펼쳐지고, 젓갈축제라고 한국 사람만 찾는 게 아닙니다. 글로벌화 되어가는 젓갈축제에 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젓갈과 발효 제품도 시식도 가능하고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아줌마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팔씨름도 ~~아따 이거 장난아니랑께!!
전북 가을 여행지 드라이브코스 부안 가볼만한곳
서해안 드라이브코스 변산해수욕장
부안 변산해수욕장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부안읍에서 남서쪽으로 6 km 떨어진 곳에 위치. 희고 고운 모래로 된 긴 해안에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었으며, 조석간만의 차도 심하지 않아 대천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황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혀요. 그리고 해수욕장 남쪽은 ‘내변산으로서 한국 8경의 하나가 되는 명승지. 1988년 변산반도 전체를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했습니다. 내변산 중에는 백제가 멸망한 후 독립군들이 백제의 부흥운동을 벌이던 주류성을 비롯하여 그 유적이 있습니다.
부안청자박물관
2011년 4월에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개관한 박물관. 신비한 비색의 강진 청자에 이어, 빼어난 상감무늬의 부안 청자가 천년 세월을 넘어 부활을 꿈꾸며, 유천도요지(사적 제 69호)는 지난 1993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11~14세기 가마터 40여 곳이 확인되었으며, 그중 5기가 1999년 발굴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곳 도요지 옆 옛 유천초등학교 터에 부안청자박물관이 건립했습니다. 부안청자박물관에는 전시장과 청자 및 도예 체험공간, 연구공간, 부대·관리시설등을 건립. 박물관에는 고려청자 가마와 유천·우동·진서리에서 출토된 청자 및 조각들이 진열되고, 아름다운 고려의 상감청자를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부안 명소 내소사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사찰.
내소사의 유래로 일설에는 중국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와서 세웠기 때문에 '내소'라 하였다고도 하나 이는 와전된 것이며, 원래는 '소래사'였음이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최자)의 《보한집(補閑集)》에도 고려 인종 때 정지상이 지은 〈제변산소래사〉라는 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이규보의 《남행일기(南行日記)》에도 '소래사'라 하였는데, 이것이 언제 '내소사'로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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