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알게 된 꿩요리 전문점!
수안보를 찾게 된다면 들러보게 되는 맛 집 중 한 곳입니다
금액이 부담 된다면 산채정식을 주문하셔도
후회 없는 맛이랄까?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 메뉴로는
4인 방문 시~~
산채정식 2인분 + 청국장 2인
3인 방문 시~~
산채 2인 + 청국장 1인
2인 방문 시~
산채정식 2인!
만약 카드 잔고가 여유롭다면~
꿩 샤브샤브 소짜(60,000원)!
3인이라면 꿩샤브 소짜에 산채 일 인분만...
수안보 맛집 들은 유난히도 꿩요리 전문점들이
주를 이룹니다 모두가 한결같이
코스 형식으로 제공하는데요~
어떤 집을 찾아도 후회 없는 맛이...
하지만, 초 미식가들껜 맛있다는 말씀이 절로~
일반인들께는 이게 뭔 맛이야라는 말씀도...
결과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맛없다는 말씀은 안 나오는 음식 중 한 가지네요~~
많은 꿩요리 전문점 중 수안보 맛 집으로
해성정을 찾는 이유는...
산채 나물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산채정식을 주문해야만 제공되는 반찬이라는 점!
봄나물을 잔뜩!
별도의 저장고가 있어서
한 겨울철에도 맛볼 수 있는 산채 나물류~
이날은 산채2인과 청국장 2인을 주문하려다~~
꿩샤브샤브 소짜!
산채정식은 1인분만 주문하게 되었네요~~
상황에 맞춰서 오더를 허락하시는 주인아저씨~~
자연의 기를 담은 나물이랄까?
마음먹고 달려온 곳이니
저녁 한 끼니 만큼은 푸짐하게~~
꿩불고기 등장...
맛 은 뭐~~~
그래도 건강을 위하여~~
산채정식 차림새~~
이런 것을 보고 상다리 부러지도록 이란 말이...
하지만 부러진 적은 없다고 말씀하시는 주인아저씨~~
더덕, 도라지 등은 자주 등장되는 아이템이지만~~
버섯류, 밤, 우엉, 호박나물, 홍어회 무침 같은
아이템은 만날 수 없었던 수안보 해성정!
소금 간을 살짝 더해주고~
오븐에 구워냈다면 생선구이 전문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텐데... 그냥 그냥 시골집에서
구워 먹던 자반 맛이랄까?
앵? 만두 모양이 바뀌었네요~
이년 전에는 평양만두가 나와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손 만두구나~라고
했었는데 바뀐 만두의 모양새는 마치
기계로 찍어낸 느낌이 생겨나 공산품이구나라는
고객의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
거기에 만두 소는 싱겁고 두부가 많이
갔는지 허연 색을 자랑하기에
손 만두 같기도 하고~~~~
꿩 샤브샤브 등장~~
꿩의 가슴살을 얇게 썰어서~
채소류와 함께~
특제 육수에 보글보글
살짝 익힌 후~
특제 소스에 찍어서 입속으로~~~
꿩 회 무침도 제공되는데요~~
날로 먹는 부위 역시 가슴살로 알고 있는데
맞으려나? 맑게 회로 즐겨도 되지만
이곳에서는 무침으로 제공~~
꿩 전이라는데~~
모양새가 사각에서 막무가네로 바뀐 듯한~~
다리살은 어찌나 고소하고 담백하던지^^~
#꿩샤브샤브 육수에~~
사누끼 면을 넣어서 입가심으로 마무리~
면 선택이 잘못되었는지 쫀득한 가락국수 맛보단~
불은 듯한 부드러움이~~ 그래도~~
저녁 한 끼니 수안보 맛집에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던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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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잡은 조선호텔에서는 점심에 샤워만...
(새신이 없다기에...)
저녁 식사 전 온천욕은 파크호텔로~
다음날 아침엔 조식 후 리모델링한
상록수 온천을 이용했는데요~~
나름 정신과 육체적으로 만끽한
온천여행이었습니다 굳이 일본까지 안가더라도
피로 회복에 좋은 온천욕! 한번씩은~~~
1월 말과 2월 초! 마지막 남은 두 번의 온천나들이는
수안보 한 번과 이천으로 마무리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