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이 가득한 숲이 만든 공원
성동구 가볼만한곳 서울숲
'숲으로 만든 꿈동산'이라는 테마적인 한 줄 글귀가 새록새록 하기만 하다
우리에게 숲은 참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나에서 열까지 글로 서술하려 해도 갑작스레 떠오르지 않는 것도 많다 그것은 곧~
숲은 우리에게 주는 것이 무한적으로 많기 때문이라 풀이하고 만다
어찌 보면 나무 보다 한수 위가 바로 숲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격 사유 없는 친인척 관계이지만 어제 포스팅한 물과 함께 어느 것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되는 관계이며
그로 인해서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숲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동화가 그려지곤 한다 두 눈을 맑게 해주고 코를 정화 시켜 주며 머리를 맑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 동화 속의 나들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즐기더라도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것 같다 초록빛 물결 속에서 풀 내음과 두 눈에 빛쳐지는 자연 속 모습 때문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싱그러움을 선사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모습의 조각상들이 방문하는 이를 반기고 있는 곳이다 만든 작가는 이런 작품으로 인하여 어떤 표현을 던지고 있는지를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짐작해 보기도 한다 그것은 곧 나만의 상상의 나래이지만 숲과 나무 그리고 물의 공동체 속에서
새로운 시각적 표현을 끌어내기 때문에 마음속은 더욱더 싱그러워진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 안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아마도 가족 내의 풍족한 '愛'를 스스럼없이
저절로 생겨남을 느끼기에 휴일을 이용하여 일부러 돗자리 하나 들고 찾는 모양새다
어깨의 무거운 짐을 잠시 벗어버리고 숲 속에서 잠시 잠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잠깐의 잠자리이지만 단잠? 꿀잠? 이럴때 표현하리라 생각된다
가족, 연인, 부부, 직장동료, 친구들과? 그 어떤 사람과 함께해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다 추운 겨울이면 모든 초록 물결들은 옷을 벗고 만다 하지만 그 안에서 움츠려 있는 몸에 활개를 열 개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듯이 사람은 계절적 환경에 따라 적응해 나간다 지금 유월 말... 어떨지? 주말이라면? 아님 평일이라면?
가족뿐만 아니라 누군가와 나들이를 즐겨 보는 것은? 숲과 나무 그리고 물과 사람! 모두가 하나의 결합체가 되어 보는 공간의 나들이 장소로
꼭 한번 즐겨 보시라고 추천해 본다.
02-460-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