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수도의 백년 역사를 읽어봐? 서울 가볼만한곳 수도박물관
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하나에서 열까지 떠올리는 게
쉽지 않을 때도 있다 그만큼 물은 인간 그리고 자연 속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미연 끈의 카테고리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수도 박물관은 가족이라면 가족끼리 커플이라면 커플끼리 한 번쯤 가볼 만한 전시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의 탄생과 더불어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도 하지만 수돗물의 탄생과 현재까지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기에 훌륭한 전시관이 되고 있는 곳이다.
아이들에게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그 때문인지 주변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중등생들 단체 관람도 끊이질 않고 있다
우리나라 상수도의 역사를 읽어볼 수 있으며 수돗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
댐을 찾는다면 댐의 원리를 익히게 되고 숲 박물관을 찾게 된다면 숲의 원리와 인간에게 주는 청량제 같은 산소에 관한 습득으로
숲이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구나를 배우게 되듯 이곳 수도 박물관은 우리나라 상수도 백 년 역사와 더불어 수돗물의 탄생과 배경 그리고
정수지와 완속 여과지의 역할까지 한 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익혀 보는 곳이기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꼭 가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서울의 박물관이다.
박물관 입구에는 독기라는 것이 방문하는 이를 반긴다(붉은색)
소 꼬리나 꿩의 꽁짓을 이용하여 만든 깃발인데 조선시대에는 이를 임금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서울 뚝섬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왕의 사냥터였다고 한다 왕의 상징인 독기를 꽂은 섬이라 불러서 독도라 불렀던 적이 있지만
현재에는 뚝섬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왕의 상징을 보면서 동선을 따라 순차적으로 둘러본다면 뚝섬의 유래부터 수도 박물관의 탄생까지
그리고 물의 소중함을 한번 더 일깨우며 수돗물의 백 년 역사를 습득해 볼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코너도 준비되어 있으며 귀를 즐겁게 하며 두 눈을 정화시켜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백 년 역사관과 같은
소중한 공간의 관람은 하루 흐르는 시간이 아깝지 않음을 상기할 수 있으며 주변 서울숲과 더불어 나들이를 즐긴다면
최적의 일일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 될 것이다. 아쉽게도 수도 박물관은 주차장이 없다. 그래서 서울숲에 주차를 하고 7분여 도보로
다녀와야 한다. 평일이라면 한적함 속에서 나들이가 되겠으며 주말이라면 주차 전쟁이 일겠지만 이른 시간 오전에 얼른 가족끼리 돗자리 하나
준비하여 다녀온다면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김밥과 마실 물은 준비해서 ^.^
02-3146-5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