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 부산 해동용궁사

종교를 탈피한 나만의여행

가슴이 탁트이는 멋스런 경관!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이념이 어떻든 종교가 어떻든 삶은 두 번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릴 적 교회에서는 절대로 절 근처를 못 가게 교육했습니다. 그렇담 불국사도 못 간다? 절실한 신자는

아직도 그런 방안을 지키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에 이건 아니 올시다였네요 왜냐구요? 위에 말씀드렸듯이

인생은 한 번뿐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 빠져 보는 나들이 장소로 부산기 기장군 용궁사를 다녀왔습니다.

진정된 마음가짐으로 절실히 기도한다면 이루어 준다고 하는 제3대 관음지 중 한 곳인

부산 해동 용궁사 글쎄~ 정말 소원을 들어 줄까? 그럼 난 로또 일등 다섯 번만

앞바다에 나타난 제트스키,

한때 가평에서 무진장 타던 물놀이다. 제트스키는 소형 선박 면허증이 있어야 탈수 있다.

그러나 무면허라도 주변 1.5KM 이내에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면허증이 없어도 운전할 수 있다.

내 눈에는 동호회 분들로 보였다. 어딜까? 혹시나 가평 오시면 나도 함께 '렐리' 콜? 

날씨가 좋지는 않았던 날이다 그래도 두 눈에 비취는 경관은 아름다움이 가득한 공간이었다

소원을 담고 동전을 던진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 삼아 동전을 던지는 곳이다.

주머니에 백 원짜리 세 개와 오백 원짜리 한 개를 모두 날려 버렸다.

내 돈 돌려도~ 팔백 원~

웅장한 돼지 앞에서 사진을 담는 사람들!

복코 양손으로 붙잡고 담으면 더욱 멋스러울듯한 느낌이었다,

복 돼지 콧속에 이물질인 딱지류는 안 보였다 관리인이 수시로 청소 하나보다

아름다운 여인 분이 포즈를 취한다. 복이 가득 생겨났을 듯....

포즈는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자신감 가득 생기게 해 주. 소. 소.~~ 아멘!

용궁사라서 용 이 앞 마당 중앙에 위치하고 있나?

보통 옥구슬을 드는데 부산 해동용궁사의 용 손에는 미니 볼링공을 들고 있었다.

그것도 손톱 두개의 힘만으로

나도 모르게 내 손가락을 움직여 본다. 엄지와 새끼손가락, 글쎄 나도 들 수 있을까?

나는 기독교인이다. 불교에 관하여 잘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포토존으로

애용하는 조형물이다. 무엇일까? 설마 알코올 세계의 일인자 "금복주?" 그런데 나는

2016년 글로벌 시대인 요즘에는 처음처럼 이 좋타!  

추억은 누구에게나 필요로한 인생 중 한 장의 페이지

2016년 05월 하순 현재까지 아니 앞으로도 삶에서 남는건 사진뿐,

많이 찍고 보면 결과물은 나만의 앙금일뿐

그 앙금을 위해 모든이는 오늘도 달리고 내일도 달린다.

나는 기독교인지만 '동자승'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

여기서 궁금증, 동자승은 남자 어린이만 해당되는 것일까? 여아들은 본 적이 없는듯한 기억

머리 스타일 때문에 여자 어린이를 내가 못 찾는 걸까?

여하튼 총명스러운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어깨가 무거울 때

가슴이 멍먹할 때

기독교 신자를 제외한 모든 이들은 한 번쯤 나들이를 즐겨 보시라고

추천드릴 수 있는 부산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은 해동 용궁사의 모습이다.

잘못사도 어깨가 가벼워지고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만년 목덜미의 뻐근함은 풀리지 않는다. 에휴!

'용궁'으로 가는 문턱 같은 공간

입구에서 십이지신이 방문하는 이를 반기고,

본인의 띠 앞에 서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잘못사도 나의 띠 앞에서 소원을 빌어 보았다. 만약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나는 다음 주 이 나라에

없을듯한 생각이 문뜩! 하긴 허황된 소원보다는 가족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의한 소원이 금상첨화였더라

화려한 경관과 더불어 바닷바람의 유혹이 가득하기 때문에!!

혹시나 부산 해동용궁사를 찾는다면 복 돼지를 담으려면 양 팔을 벌려 두 마리 돼지 코를 만지고

앞에서 담기보다는 엉덩이 쪽에서 담아 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건 어떨까?

돼지 꼬리와 함께 초록 나무와 석탑의 조화가 은근 멋스럽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051-722-7744

네비게이션 : 용궁사

버스 : 100 , 18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