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지만 때로는 제주여행이 필요한~ ㅎ
힐링을 위한 제주여행~ 첫날은 켄싱턴리조트 한림에서 이틀차는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수영을 할수있을까~ 기대하며 왔는데.. 8월31일로서 야외수영장은 폐장.. 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까지 와주네요~ ㅎㅎ
리조트안에서 푹~ 쉬고 놀라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한림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더 규모도 큰것같고.
켄싱턴마다 다~ 다른 매력이 있는듯합니다.

넓은로비 체크인을 도와주시구요
그옆으로 제주 특산품들을 판매하고있었어요.

우리가 숙박하게된곳은 C타워 입니다.

아들이 이른 조식을 먹느라 아침에 일찍 일어난 관계로 낮잠이 길어지네요~
꿀잠자게 눕혀두고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구석구석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커튼을 열어보니 멋진 바다와함께
가지못해 아쉬웠던.. 한주만 일찍 왔어도 금빛이 하고싶어하던 물놀이 할수있었는데.. 또르르르..
올해 수영장에서 물놀이 못시켜줘서 미안했는데.. 또르르르르... ㅠㅠ
경치하나 멋지네요~
저 멀리 바다까지 탁 트인 멋진 씨뷰!

거실도 올드한 느낌이 좀 있었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된느낌이였어요.
저희가 이용한룸은 방2개 욕실1개 구조였구요
에어콘은 거실에 스탠드형 한개

이곳도 취사가능해서 주방에 필요한 제품들이 마련되어있어요

작은방에는 넉넉하게 이불이 마련되어있어 저는 아들과 바닥에서 자는걸로!
금빛아빠 혼자 편안하게 침대
혼자 바닥에 자려고 했으나 효자 코스프레한 아드님이 꼭~ 엄마랑 바닥에서 잔다하여 ... 덕분에 바닥저 멀리 발로차여가며 잤답니다.. ㅋㅋ

욕실은 따로 되어있구요
세면대는 화장실입구에 따로 되어있어 급할때는 함께 사용할수있어 편리했어요

주방에는 냄비와 식기류들 준비되어있으니
장기간 여행시 요리해먹는데 불편함 없을것같아요
1층 편의점도 12시까지 운영하고 그곳에서 콩나물부터 반찬거리들이 제법 판매하는모습을 볼수있었답니다.

자~ 아들이 자는시간 우리는 밀린 티비를 보는걸로~
힐링의 시작은 미뤄뒀던 티비에서 시작된다...

아들이 낮잠시간이 끝나니 저녁먹을시간이네요~
비도 많이 오고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하기로!

저희가 이용한 패키지상품이 1층 더 모닝 에프터눈 티 세트가 포함이였답니다.
우리도 고급지게 로비에서 에프터눈 티 세트 먹게 생겼어~ 이욜~ ㅋ

창밖으로 비오는데 분위기 좋네요

조금있으니 직원분이 갖다주신 에프터 눈 티세트..
늘 궁금했는데 이런거였군요~ ㅎㅎ
촌스럽지만 첨 먹어봤기에 비교 불능.. ㅋㅋ
예쁘게 잘 만들어진 트레이에  층층이 간식거리들을 올려뒀어요
중간에 제주간식들로 구성되어있어서  미리 제주 간식들을 먹어볼수있는 기회라 좋았답니다.

1층엔 샌드위치~
3층엔 금빛이 좋아하는 초컬릿과 과일들

2인용이라 하지만..   셋이 먹기 부족함없던양

곧 소개해드릴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할 과즐, 오메기떡, 한라봉쿠키등.. 제주에서 맛볼 간식들이 쫙!

아들이 좋아하던 샌드위치도 4개!

큰~ 병 2개에 가득 담긴 레몬에이드까지!
이거 뭐 한끼 식사로 부족함없는 양이였어요

맛있다며 잘도 먹는 ... ㅎㅎ

주말엔 키즈클래스도 다양하게 진행되니 주말제주여행 계획하신다면~
어린이 수업에 꼭 참여해보세요!
캔들만들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것같아요 .
평창도 그랬는데..  켄싱턴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참 잘되어있는것같은 느낌이들어요.

실컷먹고 저녁까지 챙겨먹는 센스.. ㅋ
배부를때 더 가득 부어라~  
가서 라면이나 한그릇 하자며 출동!
아들은 저녁이니까 돈까스먹고~ 엄마빠는 해물라면으로 초이스~

아이구~ 볼이 얼마나 큰지..
라면에 해물이 한가득..
오동통한 오징어부터 딱새우 청경채,
가득가득 넣어 푸짐함이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한가득 라면을 즐겼어요
마치 방금전 에프터눈 티 세트를 안먹고 온 사람들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도 짤라먹기 쉽게 가위랑 집게도 챙겨주시더라구요
잘 짤라서 라면과 함께 후루룩..

아들이 먹던 돈까스까지.. 어린이 셋트가 따로 판매하고있었어요
돈까스와 미역국 구성~

배도 부르고~ 그냥 잠자기엔 아쉬운시간!
지하1층에 마련된 해수 사우나까지~  힐링 제주여행하고왔네요.
물놀이 못한 아들은 남탕에서 신나게 왔다리 갔다리 하고 목욕했다고 아빠가 전해주더군요.
금빛 48개월이라 여탕 당연히 데려갈려고했는데... ㅋ 이제는 커서 안된다 하더라구요
벌써 여탕을 혼자가게될줄이야~
아들은 이제 아빠와 남탕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많이 컷어요~ 덕분에 편하게 목욕한 엄마는... 먼저 나와서 기다리기까지하는... 평화로움.. ㅋㅋㅋㅋㅋ

덕분에 잘쉬고 잘놀다왔어요.
마무리는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꿀잠자고~
제주에서 제주여행하기! 이쯤이면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