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개쯤되는 제주오름 .. 이중 겨우 세번째 .. 오름에 대해 논하기에도 민망하지만... 이곳 군산오름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군산오름은 다른오름과 달리 정상이 움푹 파인 분화구가 없다. 그냥 보통의 산들처럼 꼭대기가 바위로 되어있다는 특별함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부담없는이유는 차로 거의 정상 까지 올라갈수있다는점. 아이들과도 충분히 올라갈수있는 오름중 한곳이다. 하지만 차는 겨우 한대 올라갈수준이라 타이밍이 참 중요하던곳 주차를 하고 약 십분정도 올라가면 정상 도착
정상에 오르기도전에 이미 뒤로 펼쳐지는 장면은 예술
등산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다녀오고 나니 허벅지 뒤가 땡기는건.. 심각한 운동부족으로 ㅋ 낮은 계단을 쭉 따라 올라가면 정상
아이들도 충분히 걸을수있을만큼 낮은 계단
올라가는길에 송충이들...
그리고 정상에서 보이는 대평리와 서귀포 뷰는 예술이였다. 돌아와서 군산오름을 찾아보니... 군산을 제대로 즐기기위해선 해질녘에 올라가야한다는 썰... 낮과 밤이 다르고 밤에 보이는 제주의 모습은 더욱 멋지다는 이야기.. 날씨 좋은날 제주의 4분의1이 다 보인다는말이 있는 군산오름...
360도 파노라마뷰.. 사진실력이 부족하여 그 아름다움을 다 전달할수없는것이 유감이다.
땀을 뻘뻘흘리며 뛰어온 아이들은 너무 신나게 뛰어논다..
공기좋고 뷰 좋은 이곳 군산오름 저~ 위에 최고정상에서 이미 전망보고있던분들도 있었다
정상이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산책할만했던곳 조금 더 화창했으면 정말 좋았겠다
군산에 있는 일제 진지동굴 동굴가는길이 반대쪽으로 표시되어있고 혹 가보고싶으시다면 길따라 쭉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왔지만 경치보니 그야말로 엄지척
날씨가 맑고 화창한 하늘인날 한번 더 오는걸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저멀리 산방산. 형제섬 쫙 다 보인다는사실
아빠와 아들도 꼭대기까지 쭉 보고 내려오기
친구랑 사이좋게 물도 나눠마시고 대단한 산행을 마친다 ㅋ
아이와 함께가도 갈만한 군산오름 차량으로 정상가까이 이동가능하나 도로가 좁아 운전초자인분들은 반대쪽에 차가오면 그뒤로 노답인경우가 생길수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