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신창해안도로 쪽으로 가다가 우연히 보게된 에메랄드빛 바다.. 몇번을 지나가며 저긴 어디지? 저기 바다색 예술~ 날씨 좋아지면 꼭 가봐야지~ 담에 꼭 가야지~ 하고 이제서야 여름 끝나가는 이시점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제주 이색물놀이 명소 판포포구 알고계심?
차타고 서부 해안도로 타고 쭉~ 지나가다보면 보이는 이곳 우리가 갔던날 물이 제법 빠져 바닥에 모래가 샌드뱅크를 만들어주네요~
여름의 끝자락 마지막 더운여름을 물놀이와 함께 보내고있는 많은 사람들이 에메랄드빛 판포포구에서 물놀이중입니다
눈이부시도록 정수리 선탠할만큼 뜨거웠던날... 판포포구에서 우리도 물놀이 할까~ 오메~ 저 물속에 검은색아이들은 물고기? 어마무시하게 많은 물고기들이 보이더라구요
지난번에 물이 많이 찻을땐 포구 위에서 다이빙하는 모습도 봤는데 이번엔 물이 많이 빠져 다이빙하는분은 없었어요 다이빙하다 모래에 머리 입수하실듯 ㅋㅋ
딱 봐도 얕아보이는 수심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 중이였구요
졸지에 만들어진 샌드뱅크에서 모래놀이하는 아이들도 볼수있었어요
돌 하나 없이 그냥 땡볕에서 놀수있는곳..
정말 예쁜날 눈으로 보이는것만큼 사진이 안나오는 아쉬운 판포포구
눈으로 직접 보면 더욱 예쁜곳이에요 황우지선녀탕처럼 고인듯한 그런물이 아니라서 더욱 좋은듯하구요~ 돌도 없어 아이들이 놀아도 좋은... 멀리 비양도는 서비스!
바로 앞 메가리조트에 주차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고있구요 포구 들어가는 입구에 튜브 바람넣는것을 유료로 하고있어요 아쉽게도 해수욕장처럼 샤워장이나 제대로된 화장실은 준비되어있지않아 조금 아쉬운면도 있어요
노란 자동차로 눈이 절로가던 두물머리연핫도그 판포포구의 명물인듯하여 저희도 시식해봤지요 ㅎ
하나 3천원 매운맛이 딱 제스타일이였어요 맥주안주로 기가막히다 했는데 병맥들고 핫도그 들고가는사람들이 그리도 많던곳...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