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카메라 미러리스 소니알파9(sony α9)사용 후기 /호미숙

일전에 거제도 자전거 여행 1박2일 다녀오면서 렌즈가 이상이 있는 거예요. 렌즈가 이상이 있는지 초점이 자꾸만 맞지 않아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기본 서너 장을 찍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한강 수륙양용버스 아쿠아 버스 촬영 중에 소니알파 77 바디가 이상이 생겼는지 반셔터가 잡히지 않는 거예요.
DSLR 소니알파 77은 그동안 처음 나와서부터 사용했으니까 오래 사용했네요. 바디만 두 번 바꾸고 셔터 박스도 두 번 교체 수리를 해서 이용했습니다.
소니 고객센터 압구정점을 자주 가는데 상황이 어쩔 수 없어 소니 카메라 중 새로 나온 미러리스 소니 알파 9로 완전히 갈아탔습니다. 알파 9로 장만했다고 하니 다들 부러움을 샀다죠. 아시다시피 최고의 카메라라고 명성이 자자하잖아요. -프로페셔널 카메라 sony α9

바디 소니 미러리스 알파9 , 세로그립, 렌즈 FE 24-70mm  구입,  소니 G 24-70mm가 훨씬 좋은데 다음 기회에 구입하기로 ㅠ.ㅠ.
압구정 소니 고객센터는 정찰제로만 이뤄집니다. 다행히 7월 중에 특별 서비스가 있어 세로그립을 저렴하게 살 수 있었고 소니코리아에 마일리지는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마일리지로는 정품 배터리 3개를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DSLR 소니알파77 크롭바디, 칼짜이즈렌즈 16-80mm,
이번 새로 구입한 미러리스 소니 9 풀 프레임  24-70mm 렌즈
세로그립을 하지 않았을 때 기존보다 일단 가벼워 너무 좋았어요.
전 자전거 타면서 사진과 영상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 카메라를 목에 걸고 타는 힘든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가벼운 카메라를 구입하고 싶은데 아무리 가벼워봐야 거기서 거기네요.

위에 그림처럼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여행 중에 풍경 사진과 영상 그리고 움짤을 자주 이용하는데 20연사를 빠르게 찍어도 블랙아웃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뷰 파인더를 제공하는 겁니다.
또한 조용한 곳에서 사진 촬영 할 때 셔터 소리로 분위기를 깰 수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는 기계식 셔터에서 기대할 수 없는 소음과 진동이 없는 초고속 연사 기능을 실현하죠.
움직이는 대상을 놓치지 않고 추적 관찰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소니알파9는 DSLR를 뛰어 넘는 최고의 카메라입니다.

1. 영상 촬영 시 셔터 눌렀을 때 울렁거리는 현상
알파9 첫 영상 작품으로 처음 영상 촬영 시 촬영 중에 셔터 눌러서 인지 자꾸만 울렁울렁 거림을 느꼈습니다.
1분 50초경부터 보세요..
완전 초보티를 냈는지 순간순간 화면이 흐려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촬영 중에 셔터를 만지지 않는답니다. ㅋㅋ

2. 외부 온도에 민감하다.
폭염 경보가 발효 된 날 서서울 호수공원을 두 시간 넘게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더니 카메라 바디가 뜨끈뜨끈 해집니다.
어느 순간에 이르자 카메라 작동이 멈춥니다.
카메라를 식힐 방법이 없더라고요.
결국 그늘진 시멘트 바닥에 카메라를 내려놓고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여의도에서도 뙤약볕에서 유람선 선상 촬영 중에도 경험했는데요.
저는 특히 카메라를 끄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데 카메라 열받지 않게 하려면 자주 꺼줘야 한다는 거예요. ㅠ.ㅠ.
뜨거운 곳 햇살이 강렬한 사막에서 어떻게 촬영하지요?
이럴 때 대처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진 결과물은
사진을 촬영하는 마음의 자세와 좋은 카메라와 좋은 렌즈 그리고 구도가 중요하겠죠?

*참고로 소니알파9 고수분께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소니  카메라 미러리스 소니알파9(sony α9)한 달 간 써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