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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 상수 음악이 함께하는
분위기 좋은 카페 제비다방
”
음악인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카페
사실 홍대보다는 상수에서 더 가까운 카페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로 유명한 상수의 핫플레이스
제비다방의 입구의 모습이예요.
예전에 많이 유명하지 않을 때는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그런 홍대의 아지트같은 곳이었는데, 유명세를 많이 타면서
이제는 자리가 없어서 못앉기도 하는 제비다방입니다.
제비다방은 매일 이렇게 공연을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어떤 팀이 공연하는 지 알 수 있어서
좋아하는 팀이 있다면 날짜에 맞춰서 오는 것도 좋겠죠?
음악과 하는 카페인만큼
음악인들이 많이오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제비다방 내부의 모습이예요.
분위기 좋은 카페답게 어둑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1층과 지하1층이 있는데 저희는 지하1층에서 먹었어요.
아쉽지만 1층은 사람도 많고 해서 못찍었어요.
저희가 갔던 날은 ‘민채’ 님이 공연하시는 날이었어요.
목소리가 어찌나 고우시던지 얼굴도 이쁘시고 :)
비록 공간은 많이 비좁지만 정말 분위기가 좋은 카페랍니다.
혼자 오기에도 좋은 카페고, 연인끼리 오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옆에 책이나 보드게임도 있어서,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카페예요.
홍대에서 연인끼리 분위기 좋은 카페를 오고싶다면 제비다방
적극추천하는 곳 중 한 곳이랍니다.
저희가 시킨 음료는 바닐라라떼랑, 카페라떼예요.
육안으로 봤을 때는 구분이 안가시죠? 제비다방은 없는 메뉴는
따로 만들어주시는데 카페라떼에 바닐라시럽 추가해서 만들어주신거라
카페라떼 5000원 + 시럽 값해서
가격이 6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양도 적은 편이고
솔직히 말하면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예요.
분위기 좋은 카페라서 그냥 감수하고 사마시는?
음료의 맛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좋은 공연들과
분위기 좋은 카페라는 거에 의미를 두는 게 좋답니다.
좋은 공연을 본 값이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제 친구는 몇년 전부터 자주왔던 곳이기도 하고 저도
다음 번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