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다녀온 겨울 가평여행 후기를 이제서야 올려봐요~
제9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오색별빛정원전) 기간은 2016년 3월 13일까지인거 아시죠?
지금은 과거형이네요~
이미 끝난지 오래되었으니 ㅡㅜ 하지만 지금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많은 행사들이 있으니
시간 맞춰서 한번 다녀오시는거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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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포스팅은 빛축제때 다녀온 후기입니다.
주말 또는 평일에 오붓하게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다녀오시는거 강추!
단, 저녁 시간 특히 주말엔 엄청 막히니까 미리 미리 가시는거 추천해요~
Winter 아침고요수목원
주말엔 점등시간 전에 가시면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구경하실 수 있다는거~
입장료는 약간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왠열~
들어가보면 이정도는 괜춘하다~라는 생각이들만큼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워요!
저흰 시댁식구분들이랑 어른 5명 아이 1명이었는데, 꽤 넓어서 입구에서 유모차도 빌려서 다녀왔답니다~
주말이라 사람 많아서 사실... 유모차가 의미가 없었다는게 함정 헤헷~
여기저기 워낙 예쁘게 잘 해놔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가는곳 마다 너무 예뻐서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보게되는 곳~
몇년전... 신랑이랑 처음 데이트할때 꽤 더웠던 언젠가.... 다녀오고 거의 4년만에 가본건데~
그때는 무언가 덜 재미있다는 느낌이었는데~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겨울 LED 빛축제가 훨~씬 더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은 느낌이었어요!
화려 화려 그 자체~
눈이 부시도록 예쁜 색깔의 나무들~ 꽃들~
진짜.. 핸드폰 말고 카메라 가지고와서 열심히 찍었어야 했는데...(하긴.. 좋은 카메라도 없죠 제가 ㅋㅋㅋ)
저 파란 LED 들판은 정말 최고~
직접 봐도 너무 멋있는데~ 사진에선 잘 안나와서 흑 ㅜㅜ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백조~
여기 앞에서도 찍고싶었으나....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먼발치에서 한컷~
그래도 잘 나와서 뿌듯 뿌듯~
코끼리도 뒷모습.. 아니 옆모습 찰칵~
아.. 정말 너무 예뻐서 계속 생각났던 우산들~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버섯들~
버섯돌이가 마구 생각났다며~
형형색색의 눈이 호강하는 빛축제~
진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봐도 또 가고싶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면 사랑이 새록새록 생길 것 같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친정 부모님 모시고 축제기간 끝나기 전에 한번 가야할텐데~ 명절 끝나고 가야할까요.... 흑 ㅜㅜ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고, 데이트 할만한 장소 찾으시는 분들~
구정 명절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드라이브하면서 한번 다녀오실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떻세요?
멀어서 못가시는 분들은 아쉬운 사진이지만 요걸로라도 잠시 눈요기 하시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