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이 맛있다는 빠라빠빵!
마치 외계어 같은 말 빠라빠빵!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탁 트인 북쪽 바다가 훤히 보입니다.
정말이지 시원합니다.
단, 날씨가 좋을 때!
날씨가 궂어도 나름의 운치가 있지만 날씨만 좋다면야 그 어떤 호사가 없습니다.
# 빠라빠빵
주소; 제주시 서해안로 472-2
연락처; 064-711-9852
open; 9~21시/ 둘째 넷째 수요일 휴무
블로그 http://blog.naver.com/jeonhansole
기타; 시내버스 7번과 17번이 운행되는 곳, 어영마을이나 공항초소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17번은 시내버스터미널을 거치며 7번은 제주시청을 거칩니다.
두 개의 노선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식빵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크기가 일반식빵보다 작아 한 두번 내에 먹을 수 있는 양이며
개인적으로 식빵보다 깜빠뉴와 쌀빵이 맛있었다는!
식빵은 우도땅콩식빵, 당근&호두 등 콜라보가 개성 있었지만 그 맛에는 큰 차이를 모르겠덥니다.
쌀빵의 경우 찰기나 식감, 단맛의 정도가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2층은 야외 테라스인데
공간이 그리 크지 않지만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탁 트인 공간에 바다를 조망하기에 안성맞춤!
시원한 바람도 불고 바다 향기가 솔솔~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정말 좋덥니다.
아무리 맛 없는 커피라도 맛없을 수 없는!
어느 곳을 가든 자연과 함께인 곳은 많은 사람들로 주목받고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헌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한 번 오고 두 번 안 올 사람들처럼 쓰레기를 함부로 아무데다 버립니다.
이리 좋고 아름다우면 더 보호&보존해야 하는데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는가봅니다.
부디 바라건대 쓰레기 좀 함부로 버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혹자도 주의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제주에서국화@호기심만땅소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