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03-04
장지의 춘천1박2일여행-낭만가득한 겨울의 소양강댐 그리고 팔각정
숙소에 짐을 풀고선 조금 쉬다가 춘천오면 가장 가보고 싶었던 소양강댐을 향해 갔다.
숙소가 너무너무 좋아서, (춘천의 밤 편에 얘기할 예정)ㅋㅋㅋㅋㅋ
들어가면 나오기가 싫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기때문에 최대한 방에 머무는시간을 줄여
바로 먹자마자 소양강댐을 향해 갔다 고고고!
소양강 댐 부근에서 숙소를 잡아서 그른가
여기서 소양강댐 방향으로 아무버스나 타면 소양강댐으로 간다.
아침에 검나 진짜 정수리까지 시렸는데
밥을 든든히 먹어서 그런지 아침보단 덜 추웠음
버스를 탔다. 춘천시내버스 기본요금은 1300원..
서울보다 비싸다.. 춘천물가는 왜이리비싼거지-_-;; 아직도 의문 ㅋㅋㅋㅋㅋ
무튼, 서울에서 쓰던 후불교통카드를 쓸 수 있어서 삑, 찍고 탔다.
춘천여자마냥 ㅎㅎㅎㅎ
럭키하게 앉아서 가는데
허! 진짜 소양강댐으로 버스가 가는길이 검나 험했다.
대관령 고개 넘어가는 길마냥 급경사로 계속올라감.........................
거제도의 악몽이 생각날정도였음
끝까지 올라왔다 싶었을때!!!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는20분-30분간격으로 여기서 기다렸다가 다시
춘천시내쪽으로 가니까, 숙소갈때도 요거타고가면 됨!
하, 하늘이 짱파래.
이따가 청평사 갈꺼라 잘 봐뒀다가,
혜미니는, 몸상태가 급 많이 좋지않아
이 사진을 찍고, 소양강댐 물문화관 휴게소가서 쉬기로한다.
결국 나랑 혜리랑 소양강댐 둘러보는걸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기 소양강댐에서 소양강댐 팔각정 가는 길목을 일찍 통제한다.
시간 잘 보고가야한다.
겨울이라서 일찍 해가지기때문에, 요기 소양강댐 부근
전체 ~ 오후 4시반이면 모두 닫는다고 보면 될거같다.................
하아 그러므로 오전에 소양강댐을 보고,
소양호유람선타고 청평사까지 갈 예정이라면 일~찍! 갈 것을 추천한다.
충주에도 충주댐이있는데 그 근처만 가봤지
이렇게 내려서 본적이 없다.
우리나라는 소양강댐이 처음!
미국에서는 옵티머스프라임이 나오는
후버댐 가봤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하얀건물이, 소양강댐 물문화관이다.
휴게소도 있고 박물관처럼 볼거리도 있고, CU편의점도 있다.
혜민이는 저기가서 쉬라고하고..
나랑 혜리만
덩그러니
혜리야 저기 서봐...................
둘이서 사진도 찍고,
걸어 걸어서
소양강댐 팔각정 전망대로 가기로한다.
요기 소양강댐 팔각정도 동절기는 3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
우리가 간시간이 3시.... 후딱 가서 보고와야겠다고 부랴부랴 올라가는데
여기 무슨 등산하는 기분 헉헉거리면서 올라감...
열심히 올라가서
파란 하늘과 너무나 잘어울리는 소양강댐 팔각정 전망대에 도착했다.
팔각정 전망대에서는
소양강댐도 다~ 보이고, 저멀리 혜민이가 있는 물문화관,
그리고 소양강유람선을 탈수있는 선착장도 보였다.
소양강유람선 타러가기전에, 소양강댐과 팔각정에서 혜리랑 찍은 스냅무비 ㅋㅋㅋㅋ
둘이서 거제도 놀러갔을때 생각하면서 찍었네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세로로찍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