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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닷가엔 낭만이 가득가득 태안 청포대해수욕장 [태안 안면도여행②] 광주에서 태안에 도착했을땐 이미 늦은 오후가 되어있었지요 5시정도,, 근데 여기도 꼭 거제도와 통영처럼 어디서부터 태안이고 어디서부터 안면도니 ㅋㅋ 안면대교를 건너야 안면도인것 같은데.. 그럼 청포대해수욕장은 태안이네요 저는 여행내내 제가 있던곳이 안면도 인줄 알았는데..아니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시30분에 펜션에 바베큐예약해놓고 남는시간동안 뭐할까,,, 하다가 왠지 다음날엔 비가올것 만 같은 꾸물꾸물한 날씨... 바닷가를 가볼까 하고 청포대해수욕장이 있는 별주부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어요 펜션 이랑 청포대해수욕장이랑 정말 가깝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예약한 펜션은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였다죠 그리하여 자전거를 타고 청포대해수욕장으로 출발! 제가 운동은 안하지만 자전거는 좀 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자전거는 여행와서 타야 제맛! 운치 있고 낭만가득한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소개할께요 :-) |
펜션에서 자전거 빌려서 출발
펜션에서 청포대 해수욕장까지 자전거로 1분? 정도 걸리는 매우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걸어가면 3분정도
청포대 해수욕장근처에 펜션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안면도에있는 유명한 펜션들이거의 청포대 해수욕장쪽에 있더군요
자전거 타고 가는길에 다 마주쳤네요 ㅋㅋ
모래사장에서 자전거 굴릴려니
기어 1000000000단 들어간것 같은 자전거
점점 모래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ㅋㅋ
원래 물빠진 저 먼곳까지 가볼까 했는데 바퀴를 굴릴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빠져나왔을땐 다리가 후들후들
안면도에서 저의 애마 ㅋㅋ
한쪽 브레이크는 안되구 페달굴리다가 공중분해될것만 같았지만
그래도 안면도 있는동안 잘 타고 왔다갔다 했네요
제가 도착했을때는 썰물때라 갯벌체험 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바닷물은 저 저 저 멀리
육포도 냔냔
못먹는 음식중 하나였던 육포
지금은 캔맥에 육포없으면 쌔드
치맥보다 육맥
아 고요해~_~
물이 빠져도 너무 빠졌네요 ㅋㅋ
근데 진짜 바다가 어찌나 넓은지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없어서
백사장 끝을 보는데 백사장이 끝도없이 너무 길더라구요
안면도에 바람아래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등등 해수욕장이 정말 많던데
저는 꽃지해수욕장이랑 청포대해수욕장만 가봤는데요
꽃지보다는 청포대 해수욕장이 더 제스타일ㅋㅋㅋ
한여름의 태안, 청포대해수욕장은 시끌시끌 하겠지만
제가 다녀온 날은 정말 여유가 넘치더라구요
해변도 엄청 길어서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렇게까지 복잡스럽진 않을것 같구요
펜션에 자전거가 있다면 저처럼 자전거타고 청포대해수욕장 한바퀴 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걸어서 산책겸 둘러봐두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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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여행②]태안청포대해수욕장 ; 고요한 바닷가엔 낭만이 가득가득 꽃지해수욕장이나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암, 안면도 수산시장 같은 곳들은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편이에요 40분 이상 갔던거 같은데,, 팜카밀레는 1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청포대 해수욕장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원청리 5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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