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4호선 대공원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국립과천과학관 입구와 바로 연결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개인적으로 저와 매우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과거에 다녔던 회사가 국립과천과학관을 설계한 회사입니다.

당시 삼성물산에서 국립과천과학관 공사를 할 당시 몇 번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었지요.

이렇게 관람객의 입장에서 다시금 방문을 하니 기분이 새롭네요.

지금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여기 저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잘 나왔지요?^^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입구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자면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주 비행체를 모토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입구는 일반인은 모르는 많은 비화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의 모습이 아닌 입구가 지상 2층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런데 배수나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몇 번의 설계 변경을 하게 되지요.

과학관 주변을 감싸는 수로를 만들고자 한 적도 있다가 결국은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닐 때 이야기라 세미나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청소년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산시키는

‘과학기술 대중화’의 중심기관이 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품들의 많은 부분이 체험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지요.

따라서 아이들의 교육에 아주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육의 장만은 아닙니다.

주변 시설이 공원처럼 꾸며져서 가족 나들이에도 부족함이 없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scientorium.g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예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나름 작품이라 생각하며 찍어봤는데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보시는 사진에도 첨단 건축 기술이 들어가 있는데 이번 포스트의 목적이 아니니 생략하겠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는 로비입니다.

지하1층에서 지상3층의 구조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전시는 지상1~2층에서 이루어집니다.

 

로비 천장에 있는 조형물인데 단순한 조형물은 아닙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을 상징하는 대표 조형물입니다.

제목은 '태양을 찾아서'이죠.

크기는 가로×세로×높이가 12m×12m×12m이고 무게는 900㎏입니다.

이 조형물은 LED 기판 1,600개로 이루어진 212m의 궤도가 서로 뒤엉켜 있는 구조임을 볼 수 있습니다.

거시적으로는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를 비롯한 8개의 행성과 궤도로 구성된 태양계를 의미합니다.

미시적으로는 중앙의 구는 원자핵, 외부의 궤도는 핵주변을 도는 전자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합치면 거시적 세계인 지구와 미시적 세계인 원자가 유사한 형태로 구성됨에 초점을 맞춥니다.

크고 작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류 공헌이라는 목표 달성의 초석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가지 색깔의 인간은 삼색 인종을 의미하고,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인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전시관을 하나 하나 돌아보겠습니다.

먼저 첨단기술관1입니다.

이곳은 1층의 1관과 2관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그 중에 1층의 1관은 로봇, 생명과학, 정보통신 분야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됩니다.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로봇 큐씨와 앤씨가 직접 관람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사전에 신청하고 시간 맞춰 가시기 바랍니다.

 

로봇 체험 이외에도 로봇 스타디움, 피부형광진단기, 모션 캡쳐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답니다.

하지만 모두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예약하고 가세요.

 

생명 과학 분야로 넘어옵니다.

세포의 구조를 쉽게 알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학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체험을 하면서 신기한 표정을 보면 어른으로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핵치환 기술을 이용한 동물 복제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초상권 때문에 리얼한 표정을 못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이곳은 뇌파를 측정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것은 첨단기술관의 조형물인 '세계는 하나'입니다.

유비쿼터스 세상과 세계는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여러 언어로 구성된 기둥에서 뻗은 손이 지구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네요.

 

나름의 예술컷 올려봅니다.^^

 

정보 통신 부분으로 넘어왔습니다.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컴퓨터 기술로 평가받는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에너지와 관련하여 무선 전력 송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주에서 태양에너지로 전력을 만든 후 지구로 이를 송출하는 기술이죠.

현재는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직접 무선 전력 송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도 나름의 한 컷!!

 

차세대 전력 기술로 평가받는 핵융합 기술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국제 핵융합실험로인 ITER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7개국이 2015년을 목표로 공동 건설중입니다.

 

첨단기술관1을 나와 바로 옆의 명예의 전당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과학 기술 발전에 공헌한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입니다.

상설 전시관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명예의 전당 전경입니다.

 

역사 속 과학자부터 최근의 과학자까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꿈나무들에게 동기 부여 해주기에 안성맞춤 같네요.

 

천문유초(天文類抄) 모형입니다.

국가의 안위나 민생의 재변(災變)을 천체, 천문, 기상 현상과 연관시키는 책입니다.

 

이것은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신 동의보감입니다.

 

천장의 플래카드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명예의 전당을 나와 반대편에 있는 기초과학관으로 향합니다.

어린이 탐구 체험관과 붙어있습니다.

기초과학관은 과학의 기초가 되는 순수과학, 자연과학 분야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뉴튼의 운동법칙을 기초로하는 고전역학과학자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중앙은 '이상한 세계'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뫼비우스의 띠와 클라인병을 이용하여 기하학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오른쪽은 '카오스의 수차'입니다.

회전의 불규칙성을 통해 카오스 이론의 예를 보여주는 물레방아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물레방아는 한 쪽 방향으로만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의 양에 따라서 물레방아의 회전방향이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통해 물레방아는 카오스 상태에 이르게 됨을 보여줍니다.

 

여기는 극지 체험실입니다.

실제 극지의 기후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기 전시물 중 하나인 '테슬라 코일'입니다.

스파크 방전으로 생기는 고주파 진동 전류를 이용하여 고주파, 고전압을 발생시키는 특수 변압기죠.

시간별로 볼 수 있는데 사진에 잘 잡혔네요.

소리도 무척 크답니다.

 

학교 다니실때 많이 외우셨죠?ㅋㅋ

원소주기율표입니다.

 

이곳은 좌측부터 지구온난의 화학적 해결 방법, 촉매, 광합성,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불꽃놀이입니다.

원하는 모양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따로 예약이 필요합니다.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본 결과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태풍 체험실입니다.

돌풍, 회오리, 태풍 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가발 쓰신분은 안되요~ㅋㅋㅋ

 

어린이 탐구 체험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만 6세미만 출입금지라고 써있는데 카메라 들고 들어가니 통과시켜 주시더라구요.^^

보호자들도 와야 하니까 특별히 기구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나비는 자신이 발생한 장소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나비도 있죠.

이곳에서는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나비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땅속의 모습을 모형을 통해 알 수 있는 전시물입니다.

 

어린이 탐구 체험관의 전경입니다.

 

 

바닥에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가득합니다.

 

 

2층으로 올라옵니다.

2층 로비의 천장 장식은 건축 당시 설명을 들었었는데 잊어버렸네요.

 

전통과학관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는 과거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 과학의 역사 연표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늘의 과학' 방입니다.

중앙에는 천문관측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네요.

주변은 각종 하늘과 관련된 전통적 생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고천문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중국부터 인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하나르과 땅에 대한 전통 과학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혼천의의 구조와 작동 원리입니다.

 

지리교과서에서 자주보던 고지도들이네요.

천하도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ㅋㅋ

 

한의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양 의학은 질병의 원인을 외부적인 바리어스나 세균 등으로 봅니다.

하지만 동양 의학, 특히 한의학은 질병의 원인을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과학적으로 한의학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보았던 전시였습니다.

제 꿈이 나중에 한옥에 사는 것이거든요.^^

우리 한옥의 건축 양식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답니다.

 

안에는 결구법 등의 건축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음식의 핵심인 발효 과학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거중기입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화성을 건축하기 위해 만든 것이지요.

 

전통 도량법과 도자기에 대한 설명도 있네요.

 

동양과 서양의 노젓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체험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통 무기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과학관을 둘러보고 첨단기술관 2관으로 들어갑니다.

 

첨단기술관 2관은 기계소재와 항공 우주 분야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상대성 이론의 창시자 아인슈타인의 서재를 꾸며 놓았네요.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항공 우주 분야의 전시가 시작됩니다.

 

우주센터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지구와의 교신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인 ISS모듈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2010년 완공하여 2016년까지 사용 예정인 유일의 국제 우주 정거장입니다.

우주에서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ISS모듈 안쪽의 모습이구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주 헬멧, 우주복 등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물론 자이로스코프라는 체험 기구도 있지요.

재미있어 보이시나요?ㅋㅋ

무중력의 우주공간에서 나타나는 무게감이나 방향감의 상실을 느껴볼 수 있다네요.

이 밖에도 MMU, 월면 점프 등의 체험 코스도 있으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로켓의 구조도 볼 수 있답니다.

 

천장이 멋있어서 한 컷 찍어봅니다.

 

이곳은 관제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룩과 착륙의 경우로 나누어 한 명은 관제사, 한 명은 조종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항공기를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이 전시되어 있네요.

T-50은 훈련기이지만 유사시 경전투기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위에는 1954년 폐부품을 활용해 공군기술학교에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경비행기 부활'입니다.
우리나라 비행기의 시작과 끝을 함께 볼 수 있는 장면이네요.

 

T-50을 위헤서 한 컷 더 찍어봅니다.

 

 

지금까지 돌아보니 참 다양한 분야의 과학에 대해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아이템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체험의 기회가 더 확대되기를 바라봅니다.

 

 

마지막 자연사관입니다.

자연사관은 생태와 생명 등 자연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운석을 볼 수 있는 방입니다.

실문 운석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생명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들도 함께 합니다.

 

공룡의 뼈 모형도 볼 수 있구요.

 

이곳은 빙하기의 생물 화석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검치호랑이, 긴털매머드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중부지방 숲의 나무와 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연출하여 체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곳은 강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그리고 해양 생물까지 다양한 생물 개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땅 독도의 생태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지요.

 

안쪽 전시관의 관람을 마쳤습니다.

밖으로 나와 곤충생태관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희귀 곤충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곤충까지 그 종류가 상당합니다.

 

특히나 이곳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생태 학습을 나온 아이들이 참 예뻐보였답니다.

 

실제 애벌레를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곤충 표본들을 전시해 놓은 방인데 세미나 및 학습 장소로도 사용된다 하네요.

 

곤충생태관 옆으로는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듯 합니다.

 

중앙에는 생태연못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자동 기상 관측 장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국에 15Km 간격으로 548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를 따라가다 사진 한장에 가을을 담아 봅니다.

 

이곳은 실제 망원경을 통해 우주 공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직경 100cm의 광학망원경, 전파망원경, 태양망원경, 중소형 망원경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약로 운영되니 시간을 잘 맞추시기 바랍니다.

 

 

천체투영관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밤하늘의 모습을 사실과 똑같이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별자리 이야기부터 재미있는 우주이야기까지 상당히 몽환적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여기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천체 투영관 주변은 분수대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분수대 속 쓰레기는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곤충 생태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큰 로켓 발사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의 흰 물체는 소형위성발사체 KSLV-Ⅰ입니다.

1단은 러시아제, 2단은 국산품이죠.

100Kg 정도의 과학 위성을 발사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외나로도의 우주센터에서 조립 발사예정인 최초의 국산 우주발사체를 실물대로 복원하였습니다.

33m 높이, 3.0m 직경의 제원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오른쪽 것은 델타 로켓입니다.

45Kg의 인공위성을 1960년 발사시키는데 성공하였던 로켓이지요.

그렇다면 이 로켓이 왜 우리나라에 있느냐?

1995년 8월 5일에 우리나라의 최초 통신위성인 무궁화위성 1호

1996년 1월 무궁화위성 2호를 싣고 발사한 로켓이 바로 이 델타 로켓입니다.

발사대와 로켓은 복원품입니다.

 

곤충 생태관 앞에는 전투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퇴역을 앞둔 전투기이지만 그동안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켜준 녀석들입니다.

앞에 보이는 것이 일명 팬텀으로 불리는 F-4E입니다.

뒤에 얼룩무늬 전투기는 타이거라고 불렸던 F-5B이죠.

뒤에 KSLV-Ⅰ부근에는 심리전용으로 사용되던 O-2A기가 보입니다.

 

반대편은 공룡공원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상절리를 복원해 놓았네요.

있어보이는 사진 한 컷 찍어봅니다.

 

공룡 공원입니다.

사실적으로 재현해 놓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해질녘 빛이 좋은데 카메라 셔터를 안누를 수 없네요.

오늘의 베스트샷중의 하나입니다.^^

 

이제 관람을 모두 마쳤습니다.

정말 엄청 넓네요.

공사 때부터 몇 번 와보기는 했지만 대략 관람하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습니다.

쉬지않고 4시간 이상 걸린 듯 합니다.

가족끼리 시간을 내어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제를 정해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가을이니 산책 겸 나들이 강추합니다.^^

 

 

2011. 10. 20.

Canon EOS 600D +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