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여행 - 제 10화 - 그 마지막 이야기...!

어느덧 마지막 팔라우여행후기를 쓸 시간이에요.

아시아나항공타고 약 4시간 50여분을 날아가서 만난 팔라우~!

그 곳에서의 4박 5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 동안 하나씩 하나씩 전해드렸는데요~

마지막 이야기는 팔라우에서의 식사(먹거리), 마트와 토산품점에서의 쇼핑 그리고,

 팔라우공항인 코롤국제공항의 면세점이야기입니다^^ 

 

그럼, 팔라우여행가면 주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

코롤국제공항 면세점에서는 어떤 면세품을 살 수 있는지 알아보아요~♥ 

여행기를 보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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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EA PASSION HOTEL(씨패션호텔) 2층에 위치한 일본식 레스토랑 うみ (umi)

'우미'는 팔라우여행 하면서 가장 많은 식사를 한 곳인데요~

패키지 상품에 따라~혹은 자유여행객들의 선택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흰 여기서 총 3번의 식사를 했어요~ ㅋㅋ 

 깔끔한 분위기에 식사도 괜찮았어요. 해외여행와서 매끼 한식을 먹었답니다. ㅎㅎ

1, 첫째 날 점심식사

된장찌개와 제육볶음, 그리고 치킨과 밑반찬들

치킨이 식어서 맛 없었던걸 빼면 나머지 반찬은 괜찮았어요~

팔라우여행은 물놀이가 거의 대부분이라 금방 배가 고프거든요~ 시장이 반찬~ㅋㅋ

2, 첫째 날 저녁식사

싱싱한 참치회, 대왕조개 관자요리, 도미찜, 새우볶음, 된장찌개, 밑반찬들

맥주와 함께 제일 푸짐했던 저녁식사~! ㅋㅋ

참치회는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팔라우에서 먹는 생 참치회맛은 굿~! 저 원래 참치회는 절대 안 먹거든요~

3, 셋째 날 저녁식사

김치찌개와 불고기, 밑반찬들. 그리고~ 아사히 맥주한잔과 후식 오렌지

우미 일식당에서 일정 내내 참치회 빼고~ 한식으로 잘 먹었답니다~ㅎㅎ

둘째 날 저녁식사를 했던 Kim's Restaurant (킴스레스토랑)~

여기도 팔라우 패키지로 가시는 분들이 많이 식사하시는 곳일꺼예요.

공연을 보며 밥 먹을 수 있게 무대도 있던데, 저흰 only 식사만.. ㅋ

얇아서 금방금방 익는 삼겹살, 된장찌개, 오징어볶음, 팔라우에서 귀하다는 상추와 밑반찬들로

저녁식사 냠냠~

여기까지가 팔라우여행 내내 먹은 먹거리였습니다~ㅋㅋ

다음은 마트 구경 잠깐~↓

팔라우여행 일정 중 가이드와 함께 마트를 2번 갔어요. 호텔에서 먹을 생수와 맥주, 음료수 과자 등을 쇼핑했는데요^^

첫번째 들른 "MEYUNS MART" 에서 아사히 맥주 1캔에 $1.10에 팔고 있었어요~

맥주는 참 싸더라고요~그 외 과일, 음료수, 통조림 등 없는것 빼고 웬만한것은 다 팔고 있으니

옵션투어 끝나고 호텔 룸에서 먹을 간식거리 사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답니다.

날씨가 더우니 음료수는 미리미리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겠죠?^^ 

두번째 들른 "KINGS MINUTE MART" 에는 김치라면, 안성탕면, 신라면, 샌드위치, 과자 등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앗, 한국라면~ 반가웠어요~ ㅋ

참, 저 마지막 사진의 과자는 냄새가 고약한 게 윽..! 깜놀한 과자  >.<

팔라우는 쇼핑할 곳이 많지 않은데요~ 씨패션호텔 1층에 있는 토산품점만 유일하게 들렸어요.

<월요일 휴무, 화~일요일 2시부터 9시까지 OPEN>

내부모습인데, 초콜릿, 노니 상품, 코코넛오일, 마그네틱 등등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곳이랍니다.

씨패션호텔 2층에 있는 우미 일식당에서 거의 매끼를 먹어서 1층의 이 토산품점에도 2번인가 갔었어요.

뜨거운 태양 덕분에 썬크림이 모자라 바나나보트 썬크림이랑 알로에베라젤을 처음에 샀구요~

다음에 들렸을 때 기념품으로 코코넛과자랑 마그네틱이랑 기념품 몇 개 샀어요~ㅎㅎ

알로에젤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면 바를 때 더 시원해서~햇빛에 그을린 피부도 진정되고 아주 좋답니다~ㅎㅎ

 알로에베라젤 $8, 썬크림 $11, 코코넛 과자 (coconutchips) $4, 히노끼오일($110), 히노끼비누 1개 $8, 히노끼 치약 1개 $15 

 

참, 노니제품을 많이 팔던데, 노니쥬스는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증진, 피로회복, 염증, 아토피, 고혈압, 당뇨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노니 열매 잎사귀 TEA는 맛과 향이 산뜻하며, 심신안정 소화촉진 비만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요. 

음...! 근데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ㅋ 

아~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ㅜㅜ

팔라우여행 정말 정말 잼있어서 넘 아쉬웠답니다.

'담에 꼭 다시 여행와야지' 생각하며, 코롤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아시아나항공 OZ 610편으로 새벽5시 출발 비행기라 공항에 3시 30분 정도에 도착~!

팔라우 코롤국제공항 내부모습~

아담하죠?^^

새벽인데도 비행기 시간 때문에 팔라우 공항은 새벽이 북적북적해요~ ㅋㅋ

외국인 출국세 $20 + 그린피 $15 = $35

하나투어는 상품가에 포함이라 가이드가 보딩패스랑 출국세 영수증을 미리 준비해서 

공항에 도착하니까 나눠줬어요~^^ 

가이드님~수고많으셨어요~! 한명 한명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4박 5일간 팔라우여행을

 더욱 잼있게 만들어주셔서 헤어지는 게 아쉬웠답니다 @.@

 

수하물 부치고(23kg까지 1인당 가방 1개) 2층으로 올라가서 출국심사를 받고, 보안검색대 통과까지 하니

진짜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구나~ 느껴졌어요. 이긍 ㅠ

(참, 모든 액체류는 수하물로 부치셔야 합니다. 작은 것도 몽땅~ 가이드가 강조에 또 강조~ㅋㅋ)

근데 코롤국제공항이 참 작긴 작아요~ㅋㅋ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자마자 바로 면세점이 있고 게이트 앞이랍니다.ㅎㅎ

팔라우공항 내의 DFS갤러리아 면세점

면세점규모는 위의 사진만큼 작아요~

고디바 초콜릿하고 고디바커피, 하와이안커피의 가격이 저렴하구요.

팔라우엔 쇼핑 할 곳이 많지 않으니까 공항면세점에서 커피나 초콜릿을 구입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 게이트가 웬지 고속버스를 타러 들어가는 것 같은 모양새. 호호홋^^

아시아나항공 OZ 610편 기내식

오믈렛이랑 요플레랑 맛있게 먹고 쿨쿨~

새벽 비행기라 비행기 타자마자 기내식을 주기 때문에 얼른 먹고, 푹 자면 한국에 도착해요

전부 잠자느라 비행기안은 초토화~ㅎㅎ

기내식을 먹고 나면 불도 전부 꺼주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전부 수면모드로 돌입해서 조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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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행복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