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16
마음이 복잡했던 날
한놈 델꼬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역시나 그놈도 거추장스러웠다.....그런날은 혼자 있는게 가장 속편하다
요즘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보며 복잡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경지에 다달았다....ㅋㅋ
DSLR을 사용한지 2달....아직도 헤맬때다......물론 6달째인 지금도 헤맨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찍으보려고.....파문밖에 없다~~ㅋㅋ
다시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찍기 시도
망월사는
정확히 기억도 안난다
암튼 거의 10년전에 필름카메라를 조금 배웠었다
그때 샀던 니콘 FM2와 80~200mm렌즈, 28~85mm렌즈, 후레쉬가 내방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다
그시절에 첫 출사지가 남한산성이었다
이 나무...
그땐 참 멋드러지게 담았었는데
사람은 진보만 하지 않는다는걸 깨닫는다
때로는 후퇴도 한다
장경사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9개 사찰중 가장 오래된 고찰로 망월암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이사찰은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성을 정할 때 한양에 있었던 장의사를 허물고 그 불상과 금자 화엄경 한벌, 금정 하나를 이리로 옮겨 창건하였다고 한다.
옛 망월사는 일제에 의하여 모두 소실되었고 4종의 복원된 건물의 규모가 옛터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 대웅전, 금당, 요사체 2동, 13층 적멸보궁탑과 병풍석은 망월사의 자랑이다.
망월사의 돌축대는 옛 망월사의 규모와 건물의 배치를 대략 짐작할 수 있게 한며 대형 맷돌이 유물로 보존되어 있다.
